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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연애중이구요.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 ..ㅠ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고 12시쯤 저녁에 데려다줬어요. 그리고 당연히 집에 들어갈 시간을 계산하고 잘들어갔냐고 톡했는데 친구네 가게(술집)이래요. 왜? 냐고 물으니 친구가 술 한잔 하쟀대요. 어쩐지 마음이 상했지만 꾹 참고 늘 하던대로 기다릴테니 즐겁게 놀라구 들어갈때 연락하라구 했어요. 그랬더니 전화가 왔는데 꽤 시끄럽더라구요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고 늦을거래요. 그래서 기다린다곤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자겠다구 얘기하고 잠들었어요. 그때가 새벽 세시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세시 이십분에 톡이 왔어요 집에 들어간다고.. 제가 궁금한걸 여쭐께요. 여친과 데이트 후 아무런 연락도 없이 친구만나러 가는게 정상적인 일인가요? 친구만나러갈때 전화든 톡이든 ..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여러사람들의 의견을좀 듣고싶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ㅜㅜ 어제 크리스마스이브에 콘서트를 보고나서 매운게땡겨서 매운등갈비찜집에 갔습니다 중 자를 시켜서 맛잇게 먹는데 남친이 밥도 얼마 안먹으면서 등갈비만 쏙쏙 골라먹는 겁니다 그래도 전 속으로 아 맛잇어서 그러겟지 내건있겟지 하면서 먹는데 제가 등갈비 3개쯤 먹엇고 밥도 반 이상이 남아잇는 상황에 등갈비를 먹으려고 보니 한개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남친 접시를 보니 마지막 등갈비가 올려져잇더라구요 남친이그래도 지가많이먹은거알고 제 눈치가보였는지 이거줄까? 라고 물어보는데 그상황에서 어떻게 응 나줘 그럴까 싶어 그냥 오빠 먹으라고 한뒤에 국물에 밥말아먹으려는데 아무렇지않은듯이 마지막꺼까지 냠냠짭쩝 ㅡㅡ 거짓말안보태고 저 한개먹을때 그사람 2..
전남자친구를 사귄기간은 2년입니다. 죄송합니다 이방에 쓸 수있는 글이 아닌데 전남자친구 하는말이 너무 황당해서.... 한번만봐주세요 ㅜ ㅜ 어디에 물어볼지 몰라서.... 제가 첫여자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정성에 정성을 보태서 참 잘해줬었죠. 처음부터 잘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지기싫은 무조건 마음에 맞추려고 노력해서 2년동안 왔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너무 눈치가 없고 욱하는 부분이 많아서 결국에는 견디기 어려워 헤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무슨무슨년이네 꺼져라 부모님욕까지 했다가 자기가 순간 욱했었다고 무릎꿇고 빌 정도였으니까요. 자기 주위사람들한테 헤어졌다고 힘들다고 얼마나 말하고 다녔으면 자기친구한테 다시 생각해보라고 저한테 전화오고 그친구 부모님도 그러시고. 제가 아는동생..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와 같은 모임 사람들이랑 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노래방 도우미를 무릎에 앉혔네요. 그걸 본 전 격분했고.. 결혼도 안한 내가 노래방 출입 이해했었으나.. 오늘 노는 꼴보니 못보겠습니다.. 남자 6명에 도우미 3명 불렀구요.. 저 보란듯이 내가 지들 모임에 사람과 손잡아서 그랬다는데 핑계같고ㅠㅠ 자긴 유흥업소가도 터치없다더니 오늘 그꼴 봤네요. 항상 업소나 노래방간대도 믿었던 제가 무너집니다. 제 믿음..어쩝니까?ㅠㅠㅠ +++후기+++ 늦은 밤 잠이 안와서 주절 댄글에 많은 분들이 읽고 욕도 많이 주셨네요.. 톡되서 진짜 놀람요~ 정확한 상황 설명이 필요할것 같아 더 욕먹을꺼 각오하고 추가할께요.. 여기부턴 음슴체로 할께요.. 남친 모임 사람들과 2차 노래방 감! 원래 가끔 같이 도..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여기다 글 올립니다.. 저하고 남친은 3년 정도 연애를 했고 올해초에 상견례를 마치고 올해 내에 결혼하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보다 네살 연상인 남친은 성실한 남자였고 정말 다정다감한 사람이었어요.. 연애 중에 저희 집에도 가끔 놀러 와서 저희 부모님 뵙고 했었는데 부모님께서도 남친을 정말 좋게 보셨었구요. 근데 정말 악몽이라고 해야 하나..그런 일이 금년 초 상견례를 앞두고 일어 났습니다. 남친은 충북 태생인데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남친 부모님은 충북에 사시는 상황이었어요. 상견례 앞두고 남친은 고향에 사는 친척집 일 때문에 휴가를 내서 고향에 내려가 있었고 부모님을 상견례 자리에 모시고 올 계획이었구요. 근데 상경길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남친이 운전을..
톡톡 어떻게 쓰는건지 잘 모르지만 조언을 듣고싶어서 씁니다. 거두절미하고 시작할께요. 30대초반 동갑내기 결혼을 앞둔 커플입니다. 가끔 아웅다웅해도 잘지내왔는데 이 문제는 어찌 해야할지 의견이 갈라져 대다수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도움을 청합니다. 남친 회사는 대기업이긴 한데 연구직 쪽이라 부서에 여자가 별로 없고 팀원끼리 다들 사이가 좋아 가깝게 지내는 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남친이 차를 사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팀내 여직원이 카풀을 부탁했답니다. 여직원은 20대 후반에 싱글이고 그냥 평범해도 반반한 얼굴에 싹싹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회식자리 놀러갔다가 얼굴만 한두번 본 사이구요. 집이 같은 방향인데 차로 가면 보통 45~50분거리? 인데 대중교통은 마을버스 후 지하철 타서 한시간반 정도 걸..
안녕하세요 가끔 결시친 들어와보는 24살 여대생입니다.오-래 사귄 남자친구랑 크게 싸우고 마음이 안 좋아서 글 올려요.카테고리에 완전 부합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남자친구랑 오래 사귀기도 했고 둘다 준비하고 있는 시험 잘 마무리돼는대로 일찍 결혼할 계획이 막연하게나마 있어서 좀 더 현실적인 충고를 얻기위해서 결시친에 올립니다 ㅜㅜ 저희는 중학교때부터 서로 가깝게 보고 지냈고 사귄지도 오래 된 편이예요.재수, 유학, 군대, 부모님반대 등등 어려운 상황들도 많았고 여러번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했어요.같이 특목고 진학하면서 고등학교때 기숙사 생활을 했고, 고등학교 이후 남자친구는 한국 대학으로, 유학반이었던 저는 유학을 갔어요.그러다가 제가 올해 한 학기 휴학을 하고 한국에 와 있습니다. 휴학을 한 이유는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