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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로 쓸게요 밤비행기 타고 여름휴가시간이 새벽 비행밖에 없었음.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 짧은 시간 아님. 5시간걸림 밤비행기여서 피곤했고 바로 잠드려고 했으나이륙할때부터 아기가 울기시작함힘들겠지. 시끄러워서 우는거겠지 곧 자겠지 하며 이해함근데 해도해도 너무 한게 2시간이지났는데도 계속 움. 바로 뒤뒤였음.. 하통로쪽에 가서 달래지도 않고 보니까 자리에 그냥 아기 안은채로 부모 자고 있었음애기 혼자 그냥 울고 있음. 배가고픈지 힘든건진 난 모름. 아기 힘들고 부모힘든거 이해하려고 했지만 저건 아닌거같아서 승무원분 불러서 두시간째 우니까 부모님께 말씀 드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함승무원언니가 죄송하다하는데 언니가 왜 죄송하냐고 아니라고 함. 근데 애기가 울음을 안 그침화장실 가는길에 보니까 아빠가 그냥 안고 있..
저는 택배업에 종사하고있는 31세 남자입니다와이프한테 오늘있었던일을 이야기했더니이곳에한번써보라하여 써봅니다저는 인천cj 기사입니다택배업에종사한지 7년째입니다 전역후 잠시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던일이였고배송하면서 스트레스받는일도많았지만때마다 고마운고객님들이 더 많이계셨습니다진상고객님들도 간간히계셔서어릴때는 내일은꼭때려치워야지 마음먹으면서일해온게 벌써 7년이지났네요항상 감사한마음으로 제직업에 종사중입니다꾸벅 서론이길어졌네요제가 배송하는 단독주택이 한곳있었습니다젊은여성분이셨고 그곳에는 주로 식품이많이 배송되었습니다(일명 똥짐이라 표현하지만 더러워서 똥짐이아니라 무거워서^^;) 배송갈때마다 그 여성분은 짐이무거워 죄송하시다며항상 신발장옆 작은장독위에 음료수와매번감사하다는 메모지를 음료수에붙여놓으셨던분입니다 3년여간..
지난 금요일 토요일 회사에서 유명산장으로 1박 2일 MT다녀 왔습니다마케팅 1팀 2팀 그리고 저희 서포트 해주는 관리 1 팀이랑 총 14명이서 갔습니다 아 저는 31이고 회사 3년차 마케팅 1팀 직딩남입니다 기혼이고요 와이프 한테 지난 주말 MT에서 있었던일 얘기해주니 아주 잘했다고 해주고 여기에도 써보라해서 써보네요 저도 와이프도 네이트판 즐겨 보곤 했거든요 아마 이 글을 보면 위에 14명의 인원중 6명의 여성분들도 다 본인들 이야기 인줄 알겠지요 간단히 쓸께요 전 1팀 소속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저희팀은 인원 보충이 되지 않아서 3년차 되기까지 계속 팀 막내로 지내다가 올해 초 팀 2명 충원했습니다 둘 다 여직원이고요 저희 회사는 퇴근 후에 개인 시간 보장한다고 평상시에는 회식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
일단 방탈 죄송해요많은 분들이 보실 거 같아서 제일 활성화된 곳에 적어요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남편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해주세요 저희는 33살 동갑부부고 결혼 3년차 아이는 아직 없어요남편이 털이 많아요 다리고 배고.그래서 이번달 초에 집에서 남편 다리만 왁싱해줬어요그 이후에 왁싱하니까 좋은지 거기도 왁싱할까?? 그러길래 거기는 제가 못한다고그런건 샵가서 해야되는건데 자기 비키니 입을일도 없는데 뭔 거기를 왁싱하냐고그냥 거긴 냅두라고 하고 말았어요 저번주 주말에 남편 친구들이랑 놀러갔다와서 남편 친구가 톡으로 사진을 보내주기로 했어요어제 저녁에 사진이 쭈루룩 왔는데 남편이 샤워중이라서 제가 볼려고 앨범창을 열었는데그 친구들 단톡방 앨범에 이상한 야한 사진이 있는거에요뭐야ㅡㅡ 이러고 그 사진 보낸 날..
친구에게 제 지인 남자를 소개팅 해줬어요저희 부모님이 장로로 계시는 교회 다니시는집안의 자제분이세요 남자는 부모님이 증여해주신 상가임대업하면서그 상가에서 작게 카페 운영중이예요(프렌차이즈x 자신이 바티스타해가며 알바1명 있는 분위기 좋은 아담한 카페임) 소개해달란것도 친구가 먼저 제 인스타보고부탁한거였어요 너무 자신 스타일이라면서요 그래서 남자한테 물었더니 상가이야기나 혹은자신 부모님에 대해서나 그런거 이야기 말아달라이야기 해서 알았다고 했어요 남자한테 상가랑 부모님이 잘 사는거 알고서여자들때문에 통수를 많이 맞았다고요 그래서 둘이 만나서 잘됐고 저한테도 고맙다며잘지내는가 싶었어요 그런데 어제 친구가 연락와서 화를 내더라고요남자가 카페를 하니 마진이 많이 남는줄 알았나봐요 남자가 한달에 알바월급주고 재료..
/ 애없음 결혼4년차 남편이랑 같이 카페운영중출퇴근 같이하고 일 같이하고 퇴근도 같이하기때문에 맞벌이나 다름없음 카페오픈하고 초반엔 신경써야하는 일이 많아서 밥을 제대로 못챙겨먹음 그러다 영양실조 걸린적이 있어서 이러다간 내 건강이 뭐되겠다 싶어 나 챙겨먹으려고 밥 챙겨먹기 시작함. 자연스레 남편도 같이 먹게됨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는 말이 있듯이 밥차리고 챙기는걸 내가 계속 하다보니 남편은 그게 당연한건줄알고 서서히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하기 시작함 어쩌다 밥 소홀히 차리거나 건너뛰는 일 생기면 짜증냄 설거지도 내가 주로 하고카페일이 바쁘다 보니(오픈오전10시 마감밤11시 알바는 한명만씀 인건비때문에 둘이서 같이 운영) 청소도 2~3일에 한번씩 몰아서 하는편임 그것도 내가. 오늘 아침에 생리가..
결혼한지 8개월 정도 됐어요 시아버지께서연애할 때 인사드린다고 첨 뵈었을 때 부터아이고 이쁘다 우리 아들이 어째 너 같이 고운 아이를감사하다 흡족하다 이러시면서저 딱히 눈에 띄는 미인이라든가 그런 것도 아닌데뭐 말만 해도 말도 예쁘게 한다 심성이 곱다 이러시면서칭찬 많이 해주시고 그러셔서..솔직히 저를 성에 안차 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저도 아버님께 잘 해드리려고 그랬거든요..시어머니도 점잖고 조용하신 편이시구요.. 근데 결혼하고 시아버지가 점점 어디 볼거리가 그렇게 좋다는데 가보자어디 뭐가 정말 맛있다더라 같이 가보자이런 게 늘어나셨어요저도 초반에는 아버님이 저 예뻐해주시니까좋은 마음으로 주말마다 쉬는 날마다시간 내서 같이 가드리고 그랬는데 아버님이 밖에서 아버님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