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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혼은 하지않았는데 방탈 죄송합니다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음슴체 사용. 삼십대 초반 여자임1년넘게 교제한 동갑내기 결혼할 남친이있음.정말 이사람이랑 결혼하면 잘 살수 있겠다 생각이 들고 무리하게 결혼진행준비중임라이프스타일도 비슷하고 추구하는삶이 같아 결혼을 해도 크게 싸울일이 없을듯 하고 지금껏 만나면서도 싸움이 하루이상 넘어가지 않을만큼 둘다 금방 풀리고 화해도 잘함. 근데 문제는 이 싸움의 원인임.다른 문제로는 싸울일이 없음 .호칭문제와 남친의 이성친구문제임. 남친은 나에게 애칭을 사용하지 못함. 그렇다고 이름도 불러주지 못함.한마디로 호칭이 없음울고불고 싸우고 지지고를 반복끝에 요새는 톡이나 글로는 자기라는 말을 빼지 않음 근데 한번도 그런걸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입으로 내 뱉는 말..
28살 직장여성입니다. 어이가 없는 일을 어디 하소연 할때가 없어 주저리주저리 말해봅니다. 사귄지 2년 넘은 남자친구는 회사의 중간관리자입니다. 아직 부부가 아니지만...그래도 결혼얘기가 오가는 사이인지라...염치불구하고..... 이 카테고리에 올려봅니다... 물론 중간관리자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고달픈건 아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판 님들의 남여노소 골고루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네 위에 제목에 말했다싶이 여자직원 때문인데요 회사에 늘 남자직원만 있다 대학 갓 졸업한 새내기 여자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닥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마르고 귀여운 인상에 애교까지 많습니다. 아직 새내기라 저처럼 자기주장 내새울 수 있는 사회적 입장이 아니라 직장상사가 뭐라고 하면 네네 거리면서 바짝업드려 떠받들죠.. 물론..
안녕하세요 동네 시내에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고있는 28살 처자입니당.제목에 재산이라고는 썼지만 사실 거창한 재산은 아니구요.남자친구와 어이없이 싸웠는데 아직 정신을 못차리는것같아 한마디 해주고싶은데 도움을 주세요.글재주가 없지만 여러분들의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잘~~~ 이해주시길!! 5년동안 한 미용실에서 꾸준히 일하다가 작년에 완전 폭팔하고 짐싸서 나왔습니다.요즘은 미용실 직원혜택이 많아진다하지만 보편적으로 주6일 10시간근무, 늦게 방문한 워크인 받을시 강제 연장근무, 식사 미지원 혹은 한끼지원(그것도 1인 1식이 아니라 10인분 시켜서 15명이 나눠먹는..)등 노예계약 수준이며, 조금만 한가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날뛰는 원장덕에 더이상 견딜수가 없었어요. 저를 딱하게 바라보시던 부모님은 제게 미..
방탈 죄송합니다. 조언 받고 싶어서요.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고2때부터 27살때까지 사귄 남친이 있음. 학창시절부터 아버지가 아프셨던걸로 알고있음. 아버지는 한번도 뵌적이 없고 어머니만 그 친구 입대할때 훈련소에서 본 적 있음.오래 사겨서 당연하게 이 친구랑 결혼할꺼라고 생각했지만 이 친구는 결혼생각이 없었음. 나랑 결혼을 하기 싫은건지 아님 결혼 자체를 하기 싫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4년전 이맘때 헤어졌음. 난 작년초에 결혼해서 서울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고 올 5월에는 출산을 했음. 같은 학교를 다녀 겹치는 친구들이 많아 서로의 소식을 간간히 듣기는 했으나 헤어지고 단 한번도 연락한적도 만난적도 없음. 동창모임에도 내가 나오면 그 친구가 나오지 않아 나를 만나는게 불편한가보다 하고 생각함..
뭐 상견례 자~~알했고 신혼집 준비들어가고 있었음친한친구중에 인테리어 업자있대서 같이 머리맞대고 이렇게할까 저렇게할까 얘기중 욕실이 좁은데 굳이 욕조를 설치하고싶다함 그럼 변기를 빼야할 상황 그래서 안방 화장실에 욕조랑 샤워기설치하고(변기빼고) 거실화장실에 변기하나 두기로함이거때매도 많이싸웠지만 아무튼인테리어비용은 내가내지만 집은 지네엄마가해준거라고 뭐 군소리없이 입닫았음근데 해바라기샤워기 설치하고싶대 나만그런지 모르겠는데 난 해바라기샤워기 불편함 뭔가 몸 구석구석씻기는거 같지않고 난 머리 아침에감는데 저녁에 샤워만하고싶은데 머리까지 물이닿으니까그래 백번 양보해서 해바라기 설치해라 근데 일반샤워기도 같이설치하자했더니 그러면 안예쁘대친구랑 둘이서 해바라기샤워기의 장점에 대해 어필함 아니 알겠는데 나는 그것..
한번씩 읽어보시고 조언부탁드려요 지금 좀 화가 많이 난 상태라 혹시나 글이 정신없어도 이해부탁드려요 저번주에 새언니가 아무연락도없이 갑자기 집에 찾아온적이 있었어요 오빠가 야근이라 혼자 밥먹기싫다고 왔더라고요 오빠랑 새언니 신혼집이 저희집이랑 같은 아파트단지라 거리가 가까워서 굳이 연락하고 올 필요를 못느꼈대요 마침 저랑 엄마도 저녁먹으려고 준비중이였거든요 근데 새언니가 연락도없이 갑자기와서 엄마가 많이 난감해 하셨어요 저번주에 저희아빠가 해외출장을 가셨어요 집에 엄마랑 저밖에없어서 둘이 간단하게 있는 반찬에 국만 끓여서 먹으려던 상황이였고요 엄마가 미안해하면서 연락이라도미리해줬으면 뭐라도해놨을텐데 밑반찬밖에없어서 어쩌냐고 하시니깐 새언니가 괜찮다고 여기 숟가락하나만 더놔달라고 했어요 셋이서 저녁잘 먹고..
결혼 4년차 접어드는 사람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요. 결혼직후부터 피임한적 없고 매달 임신테스트기 탕진하며 삽니다. 재작년 인공수정 2회, 시험관 3회 실패한 경험 있는데 그때 시술로 후유증이 크게 와 다시 시도하는게 두렵고 지금은 몸관리만 하고 직장생활 집중하고 있어요. 올해 승진까지 했을만큼 열심히 일했습니다. 시험관 관두고 그냥 포기하고 있으면 아기가 들어선다는 말도 있던데 저희는 그렇지 않네요. 검사하면 남편도 정상, 나도 정상 제일 어렵다는 원인없는 난임이에요. 집안어른들도 처음에는 아이는? 하고 계속 물으시더니 우리부부 간절히 원해도 안생기는거 알고 이제 안물으시고 조심해주십니다. 그런데 아주 기분더러운 일이 생겼네요. 형님이 있는데(형님은 애 있음) 말을 이상하니 기분나쁘게 하는 스타일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