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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싸웠습니다.제가 처남과 처가댁을 무시했답니다. 제가 보기엔 장모님이 제 여동생을 개무시하는것 같은데 말이죠. 처남 나이 서른둘, 고등학생때 유학갔다가 미국에서 대학 졸업 못하고 한국 들어와서 요리 배워서 지금 레스토랑 주방에서 월급 250받으면서 일 합니다. 미국에서 다니던 대학도 명문대 아니고 그냥 주립대입니다. 외모도 처가댁이 전체적으로 키가 작은 편이여서 처남도 키 174로 평범한 키고, 얼굴도 평범합니다. 제 여동생 스물다섯, 자사고-인서울상위권대학-인서울약대3학년 재학 중입니다. 졸업하면 어머니랑 가장 절친한 분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1-2년만 페이약사로 근무해보고 바로 집에서 약국 차려주기로 했습니다. 키도 168이고, 얼굴도 어디 가면 예쁘다는 소리 항상 들을 정도로 예쁘게 생겼습니다..
아내랑 저랑 계속 반찬 메뉴로 싸우게 되어서 각자 친구들에게도 농담식으로... 누구 잘못이냐 누가 더 너무 했느냐 물어보았습니다만 딱히 이렇다할 결론은 나지 않고 아내가 계속 제가 너무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정말 마지막으로 판에서 여쭙겠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무쪼록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아침은 먹지 않는 스타일이어서 집에서 밥을 먹는다하면 늦게 들어오면 회사에서 해결하고 일찍 들어오는 경우에만 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주말에는 딱히 놀러가지 않는 이상 점심 저녁을 먹되 대부분 저녁은 아내도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하여 배달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제 불만은 아내가 3년째 구이요리만 반찬으로 내놓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어쨌든 ..
간단히 요약해서 적을게요돈받는게 당연한거고 네가 이상한거다 그럼정말 깊이 반성할게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어이가없어서요 저번주에 남자친구 친형이 하는 식당에 갔어요가서 둘이 볶음밥을 시켜먹었는데볶음밥 위에 깨 뿌려주잖아요? 저는 깨를 많이뿌려먹는걸 좋아해서 조금 더 뿌려줄수 있냐고부탁했어요 그러니까 남자친구 형이 알겠어~근데 우리는 음식에 뭐 추가할때마다 돈받는다?이러더라구요 순간 장난치는건줄 알았어요 깨를 한통 다 뿌린것도 아니고 그냥 두번 더 뿌린정도?였는데 받더라도 500원..이렇게 받겠지 했어요 근데 계산할때 2000원을 더 받는거에요순간 놀라서 남자친구를 쳐다보니까 멀뚱멀뚱저를 쳐다보더라구요 제가 저 공기밥 추가한것도아닌데..하니까 응 깨 뿌렸잖아~^^ 하더라구요 와..요즘 깨 가격이 비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