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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5개월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그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결혼전에 저와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답니다. 여행은 가고 싶다 말하지만 알아볼 생각은 없는 남친이었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알아보다 결국엔 저희 부모님 아시는 분이 여행사를 하셔서 그쪽 통해서 숙박 렌트카 비행기 예약을 했습니다. 7년전에도 이 여행사를 통해서 친구와 다녀온 적이 있는데 만족스러웠거든요 여행사 하시는 분이 그때랑 비용을 비슷하게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물가가 많이 오른만큼 그때보다 시설은 좀 떨어질꺼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비행기 예약때문에 처음 생각보다 날짜가 뒤로 미뤄졌는데 남친도 괜찮다고해서 그렇게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예약을 잡고 한참 뒤에 남친회사 동료가 결혼발표를 했는데 하필이면 제주도 ..
결혼한지 아직 몇개월 안 된 유부녀인데요 좀 속상한게 있어서요.. 저도 제 남편이 첫남자는 아니고 남편도 제가 첫여자가 아니지만 남편몸에 있는 그 문신이 참으로 많이 신경쓰이네요 연애야 할수도 있고 다들 불같은사랑 하고도 헤어지고 그러잖아요 근데 그 흔적이 고스란히 몸에 남아 있으니 참 짜증이 나네요 서로 좋아서 같이 했겠지만 ㅡㅡ 좀 지우고 오던지.....지우라고 얘기는 누누히 했지만 비용이 비싸다고 자꾸 미루다 보니 아직도 그대로 있네요 여자친구 이름 이니셜로 새겨놓고 옷입으면 안보이지만.. 결혼반지 끼는 부분에 여자친구이름 영어로 삥 둘러서 새겨놨습니다 반지끼면 당연히 안보이지만 전여친이름위에 우리결혼반지라니 ㅡㅡ 철없을때 그랬다 치지만 ... 그러던중 저번주 주말 친구들 모임이 있어 남편이 나갔는..
안녕하세요.. 평소 결시친을 즐겨보는 예비신부에요! 제가 결시친에 처음 글을 올리는데.. 방탈인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올려볼께요.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그럼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일을 좀 써볼께요.. 저는 11월달이면 한남자의 아내가 되는 예비신부입니다. 아무래도 결혼이 11월초라 얼마 안남아서그런지, 8월말부터 저희집에 택배가 좀 많이 배달되기 시작했어요. 저희 아파트의 경우 한 택배기사님이 다른회사 택배까지 같이 가져오시는 상황이였는데.. 항상 택배회사는 달라도 한 기사님이 한번 오실때 여러택배를 함께 가져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여러개의 택배를 한꺼번에 가져다주시는 경우가 있었구요. 저는 괜히 여러개의 택배를 한분이 더 힘들게 가져다 주시는것같아, 죄송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해서 .. 집에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