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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때는 07년 22살나이로 입대한 나님은 훈련소생활을 마치고 후방에 있는 작은 사단에 자대를 배치받음 이중에 아버지군번(딱 1년차이) 보다 한달 선임인 진짜 미친놈이 하나있었는데 이제부터 그놈을 A라 하겠음. 수많은 악행들이 있지만 몇개만 추려서 풀어보겠음 1. 후임의 돈은 나의돈 자대온지 몇일안된 나님에게 선임이란 하늘같고 숨쉬지 말라면 정말 숨쉬다 기절할정도로 참아야되는 무서운 사람들이었음. 어느날 주말, 선임들 빨래돌리고 잠시 시간이 남아 두달 선임과 담배피는중 A가 나에게 다가옴. '형이랑 담배하나 피까 ? '(사실 나랑 동갑임 개x끼..) 뭐가 싸했지만 아무것도 몰랐기에 따라감. 조용히 앉는순간 자기가 이번에 휴가를 나가는데 카드를 잊어버렸다, 밖에 나가면 은행가서 찾아서 이체해줄테니 통장에 30..
군대전역한지 1년 2개월 지났는데 아직 군대안간 미필들에게 군대썰 푼다. [입대] 논산훈련소에서 입대했는데 아침몇시까지 모이라고 입영통지서에 나와있음 친척이 논산에서 살아서 논산가서 친척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해장국에 편육 먹는데 진심 맛 하나도 없었다 그만큼 군대가기 한 일주일전부터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음 쨋든 입대장소로 가면 기간병 (논산훈련소로 자대배치받은 군인) 들이 입소하는 친구들과 그 가족들을 어디로가면 되는지 안내해줌 논산훈련소 군악대가 구경도하므로 가족들은 볼게많지만 아들이 군대간다는 생각에 글썽글썽 시작 연병장에서 줄스라고 기간병들이 말하는데 소집병들 ///// 징집병들 순으로 줄을 서게됨 여기서 소집병들이란 기술행정병으로 자기가 가고싶은 ..
오늘 인수인계 다 끝내고 왔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1년 약간 넘게 한 것 같다. 결론부터 애기하면... 혹시나 여기서 할 게 없어서 '연예인 매니저나 해볼까?' 라고 생각하는 놈 있으면... 진짜 앵간하면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나 같은 경우는 흔히 말하는 잉여다... 고졸에... 별다른 기술도 없고... 딱히 가지고 있는 것도 없고... 집안이 좋은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하다가 군대가고 제대한 후에.. 솔직히 할 일이 없어서... 찾아보던 중에 운 좋게 아는 인맥을 통해서 연예인 매니저를 하게 됬다. 요즘 애들이 말하는 빅3 회사 중 하나다. S? Y? JY? 매니저의 일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거다... 진짜 죽는다. 나 같은 경우는 꽤나 잘 나가는 아이돌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