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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방탈인거 아는데 여기다가 말하고 싶어요!! 제가 매일매일 들어오는 곳이거든요 ㅎ 결혼한지 3년 넘었구요 난임병원다닌지는 1년이 좀 안됩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시도 많이 했는데 결국 인공수정 몇차례에 임신 성공했어요 ! 지금 한 5주 된거같아요 병원에서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아직 확답을 주고 있진 않아서 신랑이랑은 딱 된거다 ! 아니다 ! 하지 못해서 기뻐하지도 못하고 있어요 우리 신랑 .. 임신시도 실패할때마다 무조건 괜찮다고만 해줬는데 속으론 엄청 기다렸을거에요 그냥 어디든 말하고 싶어서요 ㅎㅎ 나도 엄마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걱정 많이 하셨던 친정부모님, 은근 기다리시는 시부모님, 혹시 내가 불임일까 내앞에선 아기 말도 못꺼냈던 친구들 모두에게 말해주고 싶은데 좀더 기다려야 할거같아요 혹시나 시간 있..
방탈죄송해요 하지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제목 그대로인데남친한테 생리대선물을 받았는데 거의 1년치되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전 생소하지만 쓸모있는것같아서 기분이 굉장히좋은데 친구들은 남친이 쓰레기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생리대는 쓰고싶어서 쓰는게아니라 어쩔수없이 필요에의해 가격이 비싸도 억지로 사서 쓰는거잖아요 일회용이면 소모품이기도 하구요그래서 전 생활에 도움도 되고 생리대값 독립하면서부담스럽던차에 이런거 받아서 부끄럽지만 속으론 매우 만족하고있는데 친구들이 남친이랑 좋은시간보냇냐고 오늘낮에 (어제생일이었고 아침까지 남친자취방에서 있었어요) 톡을 보내면서 선물 뭐받았냐고 난리길래 한 1년치되는 생리대 받았다고 생소하고 창피하지만생활에 도움이되는거여서 괜찮다고 했는데 ..
안녕하세요 저는 임신이 잘 안돼서 시험관을 했어요 시험관 후에 매일 엉덩이에 맞는 주사가 있어요남편이 놔주구요그걸 3주째 맞고있는데 엉덩이가 뭉치고 멍들어서너무 아프더라구요살이 딱딱해지고 뭉쳐서 오늘은 바늘이 안들어가서 막 쑤셔넣더라구요 그래야만 들어가는걸 저도 알고있구요제가 너무 아프다고 했고 또 눈물이 살짝났어요 아프다 화낸것도 아니구요여태까지 이거 맞으면서 남편이 물어보면 좀 아프다고만 했지 대단하게 얘기한적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그까짓 주사한대 못참으면서 애는 어떻게 낳냐"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살짝 기분이 나빠서 아니 좀 아프니까 그렇지 이렇게 말하니까이런거도 아프다는 사람은 애엄마 될 자격도 없다고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냅니다 앞으로 울고 아픈일이 이것보다 많을텐데 어떻게 살거냐고 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