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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20대후반 결혼 7개월차 아줌마입니다 ㅎㅎ연애때부터 저만 차별하시던 시어머니 저도 모르게 퇴치한썰 풀어볼까 합니다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ㅎㅎ 2남2녀 집안 막내 아들 꼬셔갔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연애때부터 참 징하게 괴롭히시던 시어머니.우여곡절 끝에 결혼 하니까 온갖 치사한 방법을 동원해서 나만 차별함 ㅋㅋㅋ예를 들어 먹는거 가지고 차별하기 (찬밥주기, 국에 건더기 안주기, 밥 차릴때 나물 같은거 간보라고 몇번 주고 너 이제 배부르지? 하면서 나만 밥 안주기 등등), 어디 놀러갈때 기를 쓰고 쫓아오기, 외모 비하, 어린 시절 유학했다는 이유로 배가 불렀다고 (?) 욕하기 (한국에서 학교를 안다녀서 근본이 없다고 하심...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됨) 정말 진상이란 진상은 다 떠시는 분이심. 결혼하고 시댁에..
제가 나쁜년 된거 같고 짜증도 나고합니다. 지인소개팅으로 만났으니 중매반 연애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결혼을 전제로 만난것이라 서로 필요충족은 된거라고 생각하고 마음만 맞추면 되는구나 하고 연애를 시작했어요. 처음 만났을 때 이 남자가 저에게 내가 본인 이상형은 아니지만 대화를 해보니 말이 통할꺼 같다고 하길래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그런 소리는 실례인데 제가 맘에 안드시면 일어나겠습니다. 했더니 당황해서 미안하다고 그런뜻 아니었다고 들었을때부터 불타는 사랑은 꿈도 꾸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좀 무던한 편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재미없는 사람이요. 슬프면 눈물을 흘리고 좋으면 웃는데 박수치면서 웃거나 대성통곡하면서 우는 것 한번도 안해봤구요. 흥분도 별로 안했고 심하게 싸워본적도 없습니다. 주변사..
조리원에서 씁니다. 기가막히네요 ㅋㅋ 아 어이가 없어가지고 연애2년 결혼 3년차 입니다. 남편과는 4살차이.남편은 고졸. 개인사업하고 있고..저는 대학원마치고 박사하려다가..기약없을것 같아 대충 전공 맞는곳으로 취직해 연구직계열입니다. 결혼전이나 결혼 후나... 딱히 무언가 대화코드가 안맞아 싸웠다거나.. 아니 어떻게 이런걸 몰라? 할만큼..놀라운 대화도 일도 없었는데.. 이젠 그런일이 생겼네요. 시부모님 b형 o형.. 시누 신랑 둘다 b 형입니다. 저희집 a형 o 형. 저랑 제동생 둘다 a형이에요. 남편과 제사이엔 abo식으로 4가지 혈액형이 다 나올수 있습니다.. ao bo ab oo 보통 o 형보다는 다른 세가지 혈액형 나올 확률이 더 많다들었는데.. 딱 제 딸래미가 o 형으로 태어났구요. 엊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