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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오빠가 좀 개차반이에요 장남이라고 부모님이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도 없고 책임감이나 끈기도 없어서 일도 1년이상 하는걸 못봤어요 한두달 하고 힘들다고 관두고 복지가 안좋다고 관두고 상사가 맘에 안든다고 관두고 여성편력도 심해요 자주 바뀌기도 바뀌는데 친구새끼들도 다 똑같은 새끼들이라 제 앞에서도 서슴없이 여친잠자리얘기, 여자끼고 노는 노래방갔던얘기, 1년에 3~4번은 성병걸렸다고 병원다녀오고 약먹고 했네요 그런 더러운일들을 숨기지도 않고 지네끼리 낄낄거리면서 말하는데 정말 그꼴 보기 싫어서 독립해서 살고있어요 장남이란게 개망나니에 부모님들은 장남이라고 방관하니 저는 저혼자 악착같이 열심히 살고있어요 삼성이나 LG같은 대대기업은 아니더라도 누가 들어도 알만한 어느정도 큰 규모의 회사도 다니고 있고 항상 예의..
늘 퇴근하고 예비 신랑한테 만나자고 했어요. 신랑은 지금 무슨 일이지 전혀 모르는거 같은데 .... 저도 판 즐겨보고 제친구들도 즐겨 봐서 누가 알아 볼 수 도 있겠지만 너무 열받아서 글 올려요. 있다 만나서 예비 신랑에게 뭐라고 해야 할지!!! 조언 부탁 드려요... 조금 글이 깁니다. 3월에 결혼하기로 하고 현재 결혼 준비 중에 있는데 지금 생활비 문제로 싸우고 있어요, 오빠는 월급도 오픈 못하겠다. 생활비는 딱 100만 주겠다. 각자 관리하자 이런 주의고요. 저는 둘다 오픈하고 모아서 한꺼번에 관리 하자 이런 주의 에요. (이거 관련해서 어제 글도 한번 올렸네요.) 어제 퇴근하고 시댁에서 불러서 갔더니, 어머님이 너네 생활비 때문에 요즘 싸우는거 안다 하시는 거에요. 뭐 그거 까지는 괜찮았어요. 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결혼한지 3년차된 주부입니다 주변에 말하려고해도 욕먹을게 뻔하고 두려워 여기라도 글올려봅니다. 생각하며 쓰니 아직까지 손이떨립니다.. 처음이여서 글솜씨가 많이 미흡할수도있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해결책 말씀드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달전 남편친구가 사업하나 해보자고 하여 작게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처음엔 은행에서 돈을빌려 빚을진채로 하다 빚이 점점커지자 친구분은 연락이 끊겨버렸습니다. 믿던 친구여서 시작하기 전에 돈은 저희쪽에서 부담하였기에 빚만늘어났습니다 갚을돈이많아지자 남편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여도 부족했습니다. 어쩔수없이 저도 밤낮으로 광고지 알바를 뛰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저도 체력이 잘 따라주지 않았고 상황도 상황인지라 아무리 노력해도 빚이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