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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30대 초반의 결혼2년차 삼형제중 막내며느리입니다. 뱃속에 아기품은 임산부이구요. 큰형님과는 띠동갑, 작은형님과는 10살차이납니다. 큰형님네, 작은형님네, 모두 아이들이 두명씩있습니다. 어른8명에 애들4명 총 12명인거죠. 저흰 명절,생신,어버이날 이렇게 시댁모임을 가집니다. 명절때는 시어머님댁에서 지내고 생신날과 어버이날은 따로 식사모임+용돈을 드리죠. 식사모임은 삼형제가 정확히 1/N으로 나눠서 결제하고 시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거죠. 결혼후 첫모임때 형님들이 제가 카드로 결제하면 현금으로 나눠서 준다고하더라구요. 본인들은 카드잘쓰고싶지않다며.... 누가계산하는게 문제될리는없다생각해서 제가 항상 카드로 결제를했고..계산을 하면서 제가 좀 손해를보는듯한느낌이 들어도,, 머 그러려니 하고 넘기긴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6살,4살 두 자녀의 아빠 입니다. 톡커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아내 계정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고 양가 부모님께서 봐주실 형편이 안되기에 저희는 정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힘든 육아를 하고 있었죠. (아내는 직장을 오래 다녔는데 결혼즈음 재계약이 되지 않았어요) 저는 오히려 잘됐다 직장도 그만 다니구 태교 및 육아에 전념하자고 하고 제가 다니는 직장에도 양해를 구하고, 매일 칼퇴근에 조퇴도 많이 했어요. 금요일 토요일에는 제가 밤에 애기 보겠다고 할정도로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시지 못한 부분들을 제가 챙기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렇게 둘째까지 우리 둘의 힘으로만 키웠고 지금 6살딸, 4살 아들이 되기까지 저는 친구도 안만나고 직장에 다니는 시간을 제외한시간은..
남편이 자는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주며 이불을 덮어줘서 날 사랑한다고 느꼈다는 글을 보고 저도 생각나는 것들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 나이는30. 결혼한지는 2년. 10개월된 아들이 있어요 남편하고는 동갑이고 초등학교 동창으로 제 첫사랑이에요 ㅋㅋ교회뒤?에서 처음으로 뽀뽀한것도 지금의 남편 이랍니다 ㅋㅋㅋㅋ 초등학교6학년 때 멋모르고 대화장을 주고 받으며 서로 좋아했었어요.그러다 헤어지고 중학교 3학년때 버디버디를 하다가 다시 만나게 됐죠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제가 다니던 학교가 엄청 먼곳이라남편이 걱정 됐는지 졸업식날 집앞으로 찾아와 반지 껴주며 고등학교 가서도헤어지지 말자고 눈물 흘리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졌던 우리는 결국 헤어졌고20살 학교 졸업후 패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