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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여기가 제일 댓글 많이 달리는곳이라... 댓글 보고싶어 글 남깁니다. 방탈 죄송해요!!!! 안녕하세요. 글을 맛깔나게 쓰진 못하지만 그냥 한번 써봄. 일기쓰듯이.. 그냥 32살 직딩여자임.. 나는 동물 엄청엄청 좋아함. 집에 소형견 2마리도 키움. 그렇지만 판에서 흔히 말하는 개빠는 아니라고 자부함. 산책 잘 시키지도 않지만, 나갈땐 목줄 착용하고,배변주머니 꼭 챙기고, 산책도 반려견 놀이터 같은곳 찾아가서 시킴 아무튼.. 개 싫어하는 사람,무서워하는 사람,보신탕 먹는 사람,나처럼 개 좋아하는 사람 다 개취라고 생각함 오늘 출근하는데 우리집이 7층이라 엘레베이터 기다리고 있었음. 내앞에 먼저온 아주머니가 기다리고 있었고, 13층에서 한번 서고, 7층에서 엘레베이터 문이 열림 먼저 엘레베이터 안에 탄 아주..
올 가을 결혼을 앞 둔 흔녀입니다. 연애 1년 남짓, 결혼 준비를 하면서 남친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깜짝 깜짝 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질리게 싫은 모습....... 흥정.. 흥정.. 흥정... 안 깎아 줍니까? 덤 안줍니까? 서비스 없어여? 하나 사면 하나 더 안줍니까? 자주 올께요 사장님 하나 만 더 챙겨주세요 하아... 시도 때도 없이, 그래요. 길거리 노점은 기본, 마트에서 식당에서 매장에서 백화점에서... 전 그게 너무 창피하고요. 정찰제잖아, 왜 그래? 물으니 그냥 해본 소리래요. 그리고 어쩌다 재수 좋으면 서비스로 뭐라도 하나 받는다고... 몇천원이라도 깎거나, 마트에서는 키친타월, 작은 섬유유연제, 매장에서는 양말 등등... 여지껏 그렇게 하며 자잘자잘 많이 얻으셨는..
방탈 죄송합니다. 어른들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다름이 아니고 ㅠㅠ 층간소음 때문에요. 매번 여기에 올라오는 층간소음 글을 보며 여러 방법을 터득했습니다만 어렵습니다. 제가 20살 때부터 알바하고 24살 때 취직해서 악착 같이 모은 돈으로 20평 초반대 아파트를 샀습니다. 지방이에요.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던 네모 반듯한 집이라 너무 행복했고 단지형성도 잘 되어 있어 최소 10년은 여기서 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테리어도 예쁘게 했죠. 결혼× 혼자 삶. 여기 산 지는 1년 조금 넘었고 올 초에 위층에 부부랑 애 둘이 이사왔어요. 저랑 비슷한 또래 부부로 보이는데 그 뒤로 지금까지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애들은 남자애 여자애고요 꿍꿍 두다다다다 까아앙ㄱ... 드르륵드르륵 소리도 나서 전 진짜 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