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002)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아내랑 저랑 계속 반찬 메뉴로 싸우게 되어서 각자 친구들에게도 농담식으로... 누구 잘못이냐 누가 더 너무 했느냐 물어보았습니다만 딱히 이렇다할 결론은 나지 않고 아내가 계속 제가 너무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정말 마지막으로 판에서 여쭙겠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무쪼록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아침은 먹지 않는 스타일이어서 집에서 밥을 먹는다하면 늦게 들어오면 회사에서 해결하고 일찍 들어오는 경우에만 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주말에는 딱히 놀러가지 않는 이상 점심 저녁을 먹되 대부분 저녁은 아내도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하여 배달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제 불만은 아내가 3년째 구이요리만 반찬으로 내놓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어쨌든 ..
간단히 요약해서 적을게요돈받는게 당연한거고 네가 이상한거다 그럼정말 깊이 반성할게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어이가없어서요 저번주에 남자친구 친형이 하는 식당에 갔어요가서 둘이 볶음밥을 시켜먹었는데볶음밥 위에 깨 뿌려주잖아요? 저는 깨를 많이뿌려먹는걸 좋아해서 조금 더 뿌려줄수 있냐고부탁했어요 그러니까 남자친구 형이 알겠어~근데 우리는 음식에 뭐 추가할때마다 돈받는다?이러더라구요 순간 장난치는건줄 알았어요 깨를 한통 다 뿌린것도 아니고 그냥 두번 더 뿌린정도?였는데 받더라도 500원..이렇게 받겠지 했어요 근데 계산할때 2000원을 더 받는거에요순간 놀라서 남자친구를 쳐다보니까 멀뚱멀뚱저를 쳐다보더라구요 제가 저 공기밥 추가한것도아닌데..하니까 응 깨 뿌렸잖아~^^ 하더라구요 와..요즘 깨 가격이 비싼가? ..
초중고 동창이며 현재 33살인 친구와 나한 살 위 34살 오빠를 둔 나친구는 좀 내성적이고 사람 많은 걸 싫어하며 여행다니고 영화보고 책보고 커피숍가는 거 좋아함얼굴은 흔녀에 키도 작지만 몸매는 좋음오빠는 어렸을적엔 내성적이었는데 제대 후 외향적으로 바뀜 키도 크고 얼굴도잘생겼다는 말도 자주듣고 함 둘은 우연히(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생략)만나 물론 나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14년 초부터 사귀기 시작사귄다했을 때 성향이 완전 다른거 같은데 신기해하며 축하해줌 그 당시 나는 14년 6월에 결혼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 옴그 뒤로 친정집 가면 신랑이랑 넷이서도 보고 나 혼자 가면 둘이나 셋이나 이렇게 밥먹고 차도 마시며 잘 만남친구나 오빠한테 간혹 물어보면 잘 만나고 있다해서 그런줄알았음작년 말쯔음부터 올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