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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제목은 좀 극단적이지만 풀어서 다시 말씀드릴게요..임신 중 남편이 아내를 밀친 행동, 아기가 신생아일때 젖먹이아기를 두고 아내를 집에서 내쫓은 행동, 마지막으로 남편이 아내의 머리를 가격해서 물건과 부딪혀 다쳤고 삼진아웃이라생각해 돌쟁이 아기를 데리고 이혼했습니다.. 그런지 2년이 넘어가네요~ 이혼 후 다시 태어난 것처럼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고있습니다ㅎㅎ후회 단 1%도 없이요.. 궁금한건.. 이혼과정을 겪을때 몇몇 어른들께서는 '남자들은 원래 욱하는 성향이 있느니라' 하시며 그깟 욱해서 과격하게 표출된 반응에 제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한다는 입장이 있었습니다ㅡ 자식생각보다 내 입장만 생각한 이기적인 엄마라는 반응? 제 가까운 지인도 (그 분은 저보다 20살 많습니다) 때렸다고 이혼한다면 주변에 이혼한 ..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32살 여자입니다.카테고리는 맞지않지만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자이곳에 글을 올립니다.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난리법석이더라도양해해주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서로 딱히 문제없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요즘 남자친구가 결혼얘기를 자주 꺼냅니다.나이가 차니 이제 결혼생각할때 아니냐구요그리고 그럴때마다서로 돈,자산 관련 얘기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음 우선..저는 미용쪽에 종사합니다.19살부터 월급 70받으며 일했고 경력늘고부터는 130 150정도 받으며 5년 반정도를 보냈었습니다.정식 디자이너가 된지는 약 6년정도 됐어요.나름 센스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 단골 고객님들도 많고 제가 일하는 샵이 꽤 잘나가는 샵이라 디자이너 되고나서 수익이 꽤 많은편..
와이프랑 싸웠습니다.제가 처남과 처가댁을 무시했답니다. 제가 보기엔 장모님이 제 여동생을 개무시하는것 같은데 말이죠. 처남 나이 서른둘, 고등학생때 유학갔다가 미국에서 대학 졸업 못하고 한국 들어와서 요리 배워서 지금 레스토랑 주방에서 월급 250받으면서 일 합니다. 미국에서 다니던 대학도 명문대 아니고 그냥 주립대입니다. 외모도 처가댁이 전체적으로 키가 작은 편이여서 처남도 키 174로 평범한 키고, 얼굴도 평범합니다. 제 여동생 스물다섯, 자사고-인서울상위권대학-인서울약대3학년 재학 중입니다. 졸업하면 어머니랑 가장 절친한 분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1-2년만 페이약사로 근무해보고 바로 집에서 약국 차려주기로 했습니다. 키도 168이고, 얼굴도 어디 가면 예쁘다는 소리 항상 들을 정도로 예쁘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