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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라 돈이 없음으로 음슴체 ㅋㅋ 때는 바야흐로 매년하는 군수2종 인가수량 개편일 이었음 이게 뭔가 하니 매년 군수사령부에서 보급지침이 내려옴. 거기에 마춰서 보급품 인가수량을 변경하고 보수대대에서 점검/승인을 받아야 했음 보통 이거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림. 지침하달 -> 정작과에 대대TO(3급기밀) 요청 -> 정작과에서 점검/갱신 후 군수과 전달 -> 군수과에서 병과별 지침 분석 -> 국방물자 인가수량 수정 -> 보수대 점검/승인 일과대로 했으면 3주는 걸릴 분량이었는데 군수사공문에 1주일 만에 끝내라고 지침이 와서 전부대는 비상이었음. 점호만 받고 올라가서 작업하고 밥 먹고 작업하고 점심먹자마자 작업하고 저녁먹고 야근계 내서 작업하고 했음. 보통 야근계 내면 간부들은 싸인하고 퇴근하는게 관행이었음. ..
1, 나는 1x년도 군번으로 해군에 입대했었다 해군에 간 이유는 별 다른 이유가 없었음 육군이 꽉 차서 모집에 떨어졌기 때문에.. 다음 지원이 2달 뒤였는데 그때 붙는다는 보장도없었고 .. 해군가서 2달일찍가서 전역은 같이하자 라는 생각이였음 집에서 빨리가라고 하기도 했고 그래서 해군에 가게되었는데 본인은 꿀 빨고싶어서 전산병을 지원했다. 어찌저찌 컴퓨터 자격증도 어릴때 따놓은게 많아서 합격을 했고 훈련소랑 후반기교육까지 수료하고 가게 된곳은.. 은하수가 펼쳐지는 계룡대였다.. 2. 내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색기 개꿀빨았네 할지도 모른다 꿀빤건 맞다 그런데 뭐 나름 고충도 있고 힘든점도 있었고 음 편하면 부조리가 심하다고 하지않는가? 부조리도 심했다 그러나 그런이야기는 여기서 다루지않고 내가 꿀 빤 이야기..
이등별 이후로 아버지가 장군달고나서 얼마 안되서 내가 일병을 쳐달고 그쯤 아버지가 일요일에 아버지가 면회를 오셨거든 이때까진 좀 바쁘셔서 못오다가 내 군생활 처음이자 마지막인 아버지 면회였다 근데 시발 이게 내면회인지 간부들이 아버지 면회를 온건지 모를정도로 어디서 자꾸 막 나타나 나중엔 최종보스 연대장까지 교회때려치고 막 날아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시발 구석에서 엄마랑 둘이 쳐박혀서 먹을거나 쳐먹쳐먹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면회가 끝나고 얼마뒤에 아버지가 9공수여단 여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셨는데 이취임식날 나보고 참여하라고 휴가하나 주더라 중대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꿀빨음 ㅈㅅ 이취임식 하루전날 나가서 존나 쳐놀다가 이취임식 참여잘하고 돌아왔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