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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아직 결혼하지는 않은 처자입니다만.... 오늘 mbc에서 시댁고부갈등..'비밀번호를 가르쳐 줘야하는가?' 이 프로그램을 엄마와 함께 보고있었습니다. 서로 발주물러가면서 재밌게 보는데 제가 프로그램을 보면서 " 요즘 며느리들이 비밀번호 안가르쳐 주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야..." 그랬더니 저희엄마 완전 깜짝 놀라시네요. "넌 무슨말을 그렇게 하냐?... 가족인데 그걸 가르쳐주지 않는게 말이되?" "아니 가르쳐 주는거야 뭔 상관이겠어, 가르쳐 주는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만, 아들네 집이라고 불쑥 불쑥 언제나 문열고 들어올까봐 걱정되니까 안 가르쳐주는거지...엄만 생각을 해봐, 아무리 자기 자식이고 품안의 자식이라지만, 다 큰 아들이 장가까지가서 며느리랑 따로 사는데 그렇다면 ..
정말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또 잘못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판을 자주하는 와이프한테 이글을 써서.. 지금내 심정이 어떠련지 간접적으로다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따끔히 여러분들께 혼나고, 비난받겠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임신 8개월입니다. 항상 먹고 싶은게 많고, 하고 싶은게 많습니다. 물론, 임신할 때 힘들어서 저 다들어줬습니다. 항상 일하고 오느라 지쳐도 다들어줬어요.. 그게 뭐어렵냐 하면서, 맨날 7시30분 출근해서 12시에 집오면 늦게까지 있는 와이프와 말동무 하면서 같이 드라마보고 하하하 웃으며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밤늦게여도 먹고싶은게 있으면 냉큼 달려가 사오기도 했구요. 솔직히 말하면 피곤해서 바로 자고 싶었지만 그건 와이프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생각하여 절대 졸려도 자지않..
안녕하세요저는 이제 좀 있음 결혼 할 나이인 여자입니다요새 톡을 보니 이상한 시어머니에 대리효 같은게 많더라구요제 결혼관은 이렇습니다 일단 제가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자신이 없어 아이는 낳지 않으려합니다서로 번것에 각각 반반씩 내서 생활비 하고나머지 돈은 알아서 케어 하도록하구요집안일도 서로 잘하는것을 하는걸로 반반요남자가 요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그리고 명절때 꼭 시집 먼저 갈 생각도 없습니다저는 제 남편이 좋아 결혼한거지 그집안과 결혼한건 아니니까요사실 각자의 집에 가서 편하게 명절 보내고 오다싶지만요 부모님께 효도하고싶다면 각자 월급으로 하고싶어요앞서 말했듯이 제 남편이 좋아 결혼했는데왜 명절에 시집에 가서 요리와 설겆이를 해야하는지 이해 못하겠습니다제가 없었어도 분명히 그런것들을 잘해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