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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방탈 죄송합니다. 어른들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다름이 아니고 ㅠㅠ 층간소음 때문에요. 매번 여기에 올라오는 층간소음 글을 보며 여러 방법을 터득했습니다만 어렵습니다. 제가 20살 때부터 알바하고 24살 때 취직해서 악착 같이 모은 돈으로 20평 초반대 아파트를 샀습니다. 지방이에요.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던 네모 반듯한 집이라 너무 행복했고 단지형성도 잘 되어 있어 최소 10년은 여기서 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테리어도 예쁘게 했죠. 결혼× 혼자 삶. 여기 산 지는 1년 조금 넘었고 올 초에 위층에 부부랑 애 둘이 이사왔어요. 저랑 비슷한 또래 부부로 보이는데 그 뒤로 지금까지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애들은 남자애 여자애고요 꿍꿍 두다다다다 까아앙ㄱ... 드르륵드르륵 소리도 나서 전 진짜 휠..
안녕하세요.올해 33살 된 유부녀입니다.결혼을 20대 중반에 좀 일찍 한 편이에요.5살 아들 한 명 있습니다. 결혼 후 깨소금같은 신혼을 즐기다가 임신을 했어요.10달동안 공주대접 받고 소중한 아들을 낳았습니다.남편도 저도 감격하고 부모 됐다는 생각에 앞으로 서로 더 잘하자고 다짐했죠. 근데 육아는 현실이고, 거의 헬입니다.남편은 점점 힘들다며 저한테 다 맡겼고 어차피 남편이 봐도 믿을수가 없어서 옆에 저도 계속 있었기 때문에 제가 다 했어요. 저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살이 그다지 찌지않았는데요.출산 후 남산만하던 배에서 애가 나오니까 살이 엄청 쳐졌더라고요.너무 흉해서 깜짝 놀랐고요.그때 한동안 우울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제가 뱃살이 처져서 튼살생긴 그 이후로 남편도 보고 놀랐었고요.그 뒤로 잠자리..
안녕하세요 어제 있었던 일때문에하루종일 잠을을못잤어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좋을지 여쭤보고싶어서 글씁니다. 이런적이처음이라 진짜 너무 기가막히고어이가없어요 아이낳은지 얼마 되지도않았는데 첫손주라고시부모 저 혼자있는 낮에 매일찾아오셨는데 아기만 이삼십분 들여다보다 가시니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참았어요. 남편이 이해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자기 부모님 손주를 너무 기다리셨고 보고싶다하시는데 어떻게오지말라고하냐면서요. 그런데 어제 처음으로 시아버지만 오셨더라구요시어머니 기다려야되는데 저희집에 한시간만 계시다 가시겠대요그러면서 아기있는 안방으로 들어오시더라구요.그래서 아버님죄송한데 거실에서 쉬고계시면안되냐.아기 수유할시간이기도하고 제가 지금 너무 몸이안좋다했어요.그랬더니 응 수유해!신경쓰지마 하시고는 안나가고 절 빤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