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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너무 소상해서 누군지 따이려나요.. 그 사건을 알고있는 사람도 몇몇 있으니까요..쉽게 풀기위해서 1인칭 시점으로 갑니다~ 때는 2004년 초가을 쯔음이었을꺼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하교대)에서 하사 후반기교육인 초급반 교육을 받을때였지 외박을 나와 집에와서 신나게 놀다가 정신없이 놀다보니 복귀시간이 늦어져서 시계 목걸이 팔찌등등 귀금속을 집에 보관못하고 그냥 복귀하게 됐어 가져오면 안돼는건데 죄송하다고 싹싹빌고.. 귀중품 보관함에 보관을 하게됐지 망할 교육끝나기 2주전에 귀중품이 분실됐다고 우리 2구대장이 조용히 불러서 그러시는거야 교육대장도 모르고 행보관님도 모르고 구대장들끼리만 쉬쉬하면서 나를 따로 근무설때마다 부르더라고 요는 이거였지 분실된건 보상을 해줄테니까 조용히 덮어만 달라.. 구..
군대 갈 시기가 되면 전역한 형이나 아빠가 해주던 말씀이 있죠. 내가 갈 부대가 집에서 가깝고 먼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선임이나 상사를 잘 만나야 한다. 뼈 져리게 느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워낙 좋아해서 운전병을 지원했습니다. 훈련소 끝나니 후반기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경북 경산으로 팔려 가더군요. 운전 경험이 애매한 저는 소형운전병이 아닌 대형운전병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그 순간 레토나의 로망은 날아갔습니다. 자대배치를 받으니 충남 계룡. 육.해.공 번호판이 달린 사제차만 가득하더군요. 갓 이등병 때 한 번은 카운티운행을 마치고 수송부로 들어와 주차를 하는데 선임들이 멀리서 지켜보고 운전하는 분이 수송관님 인줄 알았다며 칭찬 아닌 칭찬을 해주더군요. 이 후 저는 버스운전병으로 버스를 운전하..
친구생일이어서 일 마치고 다들 그렇듯이 밤이니까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했음 여자애들도 집에 다 가고 이제 남자끼리 3차달리다보니 활기가 없어짐 왜 남자들이 할 얘기 떨어지면 금방 대화화제를 찾을게 군대얘기니까 자연스레 어색함 못참는 애가 군대 썰을 풀었음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는 MSG가 많다고들 하지만 난 솔직히 행군도 거의 안해봤고 훈련도 거의 운전으로 대신한 일개 운전병 출신이라 자랑할 것도, 특별히 힘든것도 없어서 거의 듣는 쪽임 그런 내게 정말 특별한 군대기억이 관심병사 후임에 관한 일임 관심병사란 1. 쉽게 상처받고 자책 잘하는 마음약한 아이2.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위험한 아이3. 정말 총알이나 폭탄을 관리하는 위험임무를 가진 아이 보통은 1번과 2번같은 군대부적응자를 가리킴군대에서 자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