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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씁니다 ㅠㅠ 제가 속이 좁은건지..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 다름이 아니라 저희 오빠가 작년에 사고쳐서 결혼을 했네요... 언니는 25 오빠는 30 이제 조카가 생겨서.. 백일 좀 지났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백일이 얼마전 이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새언니랑 오빠가 좀 멀리살아서... 집에 무슨 행사나 이런거 있을 때 오빠가 데려다 주고 언니만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그 다음주에 오빠가 쉬는날 데리러 와요.. 오빠는 일하느라구.. 그렇게 오래 못있자나요? 근데 ..문제는요 !!! 애기 때문에 짐이 많다고는 하지만.. (차가 없어요) 맨날 와서 제 로션이랑 화장품 고데기 이런걸 써서 ㅠㅠ 좀 짜증나요.. 처음에는.. 그냥 빌려줬는데 올때마다 .. 빌려쓰니까 ..
저는 마흔초반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지방에 디자인일을 하고 있고.(아는 사람과 그곳에서 창업했습니다 이해하고 나서 거의 일주일에 네번만 출근을 하도록 배려해줬습니다) 종종 집을 비울 때도 있습니다. 열여덟살 딸과 열일곱살 아들이 있습니다. 남편은 출장이 잦은 편이고, 저는 지방에 갈때도 있어서 아이들을 둘만 남겨놓기도 합니다. 일이 늦게 끝나면 사무실에서 야근하고 잠깐 잤다가 서울로 올라옵니다. 딸은 예고에 다니기 때문에 학교에서 늦게 들어오고. 아들은 인문계 고등학교인데다, 학원에 가지 않는 날은 일찍 집에 있습니다. 아들의 학업이 걱정되는 터라, 남편과 아이와 상의해서 과외를 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영어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대학생으로 스물세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명문..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글 써봅니다.스크롤이 길수도 있고, 글주변이 없어서 지루할수도 있어요. 저희 집은 나이차가 좀 나는 여동생이 있는 평범하고 화목한 집안입니다.아빠와도 엄마와도 동생과도 서로서로 정이 끈끈한 화목한 집안이예요.집안일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설거지 한번 해본적 없는 ... 진짜 엄마가 집안일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하셨거든요약간 결벽증 같은게 있으셔서 누가 자신의 살림에 손 대는걸 싫어하신 이유도 있구요 ... 10년전쯤? 저희 엄마가 도박으로 엄청난 빚을 졌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제가 사회생활 시작한 21살부터 지금 28살이 되기까지 2천만원이 넘는 돈을 집에 갖다줬었고(매달 20~50씩, 가끔 큰돈 100~200만원씩도 ...)제동생 대학 등록금도 제가 내줬었어요.지금도 6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