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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면에 이런 글을 쓰는 것도 누가 알까봐 두렵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 써봅니다. 친한 친구들 사이라 해도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인정머리 없고 파렴치하다는 소리를 들을 까 두려워 고민을 상담하고 싶었어요. 저는 올해 스무살 대학생이고, 지방에 있는 간호대에 입학했습니다. 공부를 썩 잘하진 못해 장학금을 타진 못했지만, 저희집 형편상 등록금때문에 곤란을 겪는 등의 문제는 없었구요. 고등학생때도 잦은 음주, 흡연등의 문제 일으킨 적도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우리 엄마....... 작년 1월에 돌아가셨습니다. 심한 우울증이 있으셨고, 자살하셨습니다. 유서로 제게 미안하다고 엄마가 이것까지밖에 안되는 사람이라 네가 결혼하는 것도, 손주도 볼 만큼 살아갈 시간을 견디는 게 힘드시다고 남기시고요...
여성분들, 남자분들 제 글을읽고 제가 현명한 판단을 할수있게 도와주세요... 남자친구와 저는 곧 이주년이되어가는 커플입니다.. 남자친구 카톡을 한번 봤는데 . 거기에 남자친구와 친한형 둘이.. 마초스러운 농담을 보고..헤어져야겠다고 마음을 먹게되었는데.. 내용이, 남자친구 : 아..그여자애 잡아먹고싶은데 너무 어려서 그렇네ㅎㅎ 친한형 : 니 여자친구두고 그러면안된다, 너도 알겠지만 너 여자친구만한여자 없다.. 남자친구 : 알지.. 결혼하려고 친한형 : 여자친구한테 걸리지만 말어 ㅋㅋ 남자친구 : 당연하지 ㅎㅎ 이내용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아 헤어지자고 하였는데. 남자친구와 그 친한형둘은 남자들은 다 저런농담을 한다고 .. 남자친구가 잘못한것 맞지만 정말 농담이었다고 그럽니다.. 제가 현명한 판단을 할수..
제목에 모든 내용이 있네요..ㅎ 저희 랑이와의 인연이 여기서 시작되어 글올려요. 연결해준 고마운 네이트.. 후후 천안에 살고 있습니다...ㅋ 우리 신랑도 천안에 회사가 있지요. 네.. 저희는 네이트에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안동으로 홀로 여행을 했던 2010년.가을. 그 후기를 여기 판에 올렸죠.ㅋ 그런데!!! 그것이 메인에 떡하니 올라온게 아니겠어요. 안동 하회마을로 여자 혼자 여행을 다녀 왔으니.. 다들 아시죠? 금방... 메인에 뜨더군요.. 훗. ㅋㅋ 감사합니다! 고향인 안동인 저희 랑이는 보지도 않던 네이트 판을 그날따라 보고 싶었다고.. 그런데 메인에 자신의 고향이 나오니 너무 반가운 나머지 클릭을 했더랬죠. 이게 시작입니다. 댓글을 많은 사람들이 달아 주셨더라구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