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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우리엄마도 맨날 선생님께 패도되니까 잘 알아서 해주세요 이런식이었는데 정말 색다른 기억이 있었어 내가 고1때 정말 누가봐도 미친 또라이선생이 있었는데 (학생인권조례나오기 2년전이엇던듯) 내가 엄마한테 그닥 얘긴 안했었는데 선생이 그냥 개또라이였거든 애들 발로차고 야구빠따로 바닥에 붙인상태로 때리고 무슨 수업시간에 선생이 농담해서 다같이 웃엇는데 친구한놈 웃음소리가 맘에 안든다고 엎드려뻐쳐시키고 출석부 뒤통수에 던지고 발로차고 선생된지 2년차인가 된 젊은놈인데 진짜 생긴것도 찐따에 탈모에 치질충이었는데 어떻게 저런새끼가 존재하나 싶을정도로 미친놈이었음 근데 나도 한번 이새끼한테 찍혔었는데이유가 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거든 근데 딱히 내잘못이아니라 내 옆자리 짝꿍 친구랑 놀다가 책상서랍에 그냥 냅뒀는데 수업..
나 고2때 있었던 일임 우리반에 일진은 진짜 아니고 꼴통도 아니고 그냥 단지 공부만 진짜진짜 안하는 애가 있었음 대박 착하고 성격 갑이고 아버지가 회사 운영하셔서 집도 엄청 잘살았음 그래서 반장 부반장도 아닌데 반에 먹을 거 잘돌리고 했었음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전교 30등정도 할만큼 공부 잘했는데 왜 갑자기 공부를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애가 갑자기 공부를 안하는거ㅠㅠ 여기저기 활동은 잘해놔서 스펙? 밑바탕?은 탄탄하게 깔려있었음 성적만 더해지면 완벽해지게끔ㅇㅇ 고등학교 쌤들 약간 전교권 애들한테 스펙쌓게 해줄려고 막 상같은거도 더 줄려고 그러는 거 있자나 상위권 애들 대학교 잘보낼려고 우리 학교가 공부 잘하는 축에 있는 학교라 이런거 좀 심한편이였음 그래서 쌤들은 좀 아니꼬워했었나봐 대학도 못갈것 같은애가 ..
3년차 잡탕 코더인데 오늘 막 프로젝트 하나 끝나서 여유도 있고 일도 딱히 없어서 썰 품오늘 끝난건 한 1년 안되는 프로젝트 였는데 원래팀장급 수석 개발자 1명 + 밑에 실무 개발자 3명 + 개발 지원 1명 이렇게 팀을 짯음나는 실무 개발자 3명중 가장 막내였고 경력으로는 3번째 프로젝트였음 프로젝트 중에 한가지 해프닝이 있었는데, 내가 잘했다고도 못했다고도 하기 뭐하네내 선임하고 나는 라이브러리나 언어등을 배우고 사용하는 방식이 꽤 달랐음나는 문서 보면서 기능이랑 예외사항도 자주 보면서 읽는데선임은 그냥 결과 값 나오면 땡 아니냐는 마인드였음그래서 그런지 성격도 급하고 결과가 하루만에 나오면 잘하는 사람, 하루 지나면 뿅뿅이라는 소리를 해댐 내가 라이브러리 기능 정리해서 문서화 할 때 즈음에 개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