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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20대 초반 또는 19세들이 공감할 이야기 명절 연휴 되니 다들 은근 친척어른들 잔소리 아닌 잔소리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그래도 새뱃돈때문에 참는다… 그마저도 없이 잔소리만 들은 사람들도 있겠고 등등 그런 분들 위로할 만한 시원한 썰 하나 풀고갈게요. 우리 외갓집은 완전 시골, 전형적인 한국 시골집 분위기임. 누구 외모, 학벌, 잘남… 등등에 은근 오지랖 심한… 5남 2녀에 엄마가 장녀, 한마디로 집안 궂은 일은 엄마가 다 했다고 봐야 하는 며느리들의 등쌀을 엄마가 못견딘 케이스. 그 중 엄마 바로 아래 남동생의 딸이 나랑 동갑이었음. (나에게 외삼촌, 그의 부인은 외숙모 라고 지칭하겠음) 외숙모는 어디서 들어온 여우인지 외삼촌이 결혼하면 손에 물 한방을 안묻혀주겠다고 그랬다면서 명절에 일 안하려고 피우는..
자기전에 갑자기 사이다 썰이 생각나서 모바일로 써용 오타 양해해주세요 ㅠㅠ그리고 쓰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못된 말 쓸 수도 있어요 ㅠㅠ 제가 인터넷에선 바르게 쓰랴고 하는데 막 튀어나올지도 몰라엽... 아직도 어이가 없으니 음슴체욤.. 저는 현재 대학생이구여 지금 쓸 이야기는 고딩때 이야기에요고3때의 일이에요저는 예체능이라 정규수업만 듣고 학원 가기때문에 7교시만 하고 갔던 시기였어요우리 학교는 무슨 교과교실제인가 나발인가 한다고 시간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날아다녀야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존나 비효율적 무슨 홈 그라운드인가 뭐시긴가 있어서 거기 사물함 다 몰아놓고우린 우리 교실 없고 국어시간에는 국어교실 수학 시간에는 수학교실 가야되서 그 짧은 쉬는 시간에 재빠르게 사물함에 뛰어가서 책 꺼내서 다음 교실..
1. 내가 군에 있을때 휴가나와서 친구랑 카페가서 빙수먹고 있는데 아줌마 4명허고 애기들3명이 들어옴 아줌마들이 앉아서 아메리카노 시키고 빙수시키고 애기들은 쿠키시켜주고 지들끼리 얘기하더라 근데 이 년들이 갈수록 시끄러운 거야 거기서 리더로 보이는 아줌마가 얘기하면 주위 아줌마들은 깔깔깔 하면서 ㅈㄴ떠들고 개 시끄릅더라 한 30대 중후반쯤 되보이는 년들하고 40대 초반정도 되보이는년이 떠드는데 ㄹㅇ 사파리월드 원숭이새ㅡ끼들 꺅꺅거리는거마냥 짖어댄다 너무 시끄러워서 친구보고 부탁해서 친구가 죄송한데 다른 분들도 계시는데 조금만 조용히해주세요 하니까 리더년이 아니 우리가 뭘떠들었다고 조용히 해달래 웃겨 하고 손짓으로 가라는듯 휘휘 거리더라 그래서 친구가 아니 시끄러우니까 부탁하러 왔겠죠 하니까 리더년이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