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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휴가로 다낭에 가려고 예약함비행기 타서 앉았는데내 뒷자리 엄마아빠 아기 남자아이는 세살이라는데(내릴때 인사함)내 뒤에앉았음 ㅠㅠ출발전이라 소란스러운 와중에 아이 목소리가 들림.. 짧다고 하면 짧을수있지만 길다고 느끼면 드럽게 길비행시간ㄴ ㅠㅠㅠㅠ비행동안 수많은 비행기 아이사건들을 들은 마음에 두구두구한 심정으로 비행기 출발함.. 뒤에서 소곤소곤 엄마랑 아빠랑 아이가 대화함엄마가 비행기가 출발하니 조용히 해줘우리말고 사람들이 많으니 살살이야기 해줘아이도 곧잘 말을 듣는거 처롬 조용하더니 내좌석을 쿵쿵 참 .. 엄마랑 아빠가 번갈아가면서 죄송하다고 아이한테 주의를 주지만잠잠하다가 쿵쿵 참 아이 엄마아빠가 미안하다고 그래서 별소리못하고가는중에 엄마의 목소리가 떨림이 느껴짐.. 코로쉬시는 숨소리가 커지심.. 그..
아들이 중학교2학년이에요 덩치도작고 마음도여리고 항상 걱정이많았어요 우리 아들1학년때부터 괴롭혔던 애가있나봐요 무리만들어서 왕따시키고 속으로 항상 끙끙앓았나봐요 항상 돈이 필요하다면서 만원씩달라고하는데 애들하고 놀돈이없다면서요 정말그런줄알았어요 항상 학교갈때도 웃으면서가던 아이인데 집에와도 활기찬척을해서 전혀몰랐네요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말해주지않았다면 전혀몰랐을거에요 아들집앞에서 어떤애들이 저희아들 목덜미를잡고 밀치고하는걸요 너무 화가나지만 일단 자초지종을들어보고자 아들에게 물어봤지만 끝까지 말을안하네요 결국 학교에서 왕따라고 친구도없고 괴롭힘당한다고 얘기를하네요 신랑에게 상의를했고 제가 학교를찾아가볼까했지만 신랑은 자기가 해결하겠다면서 아들괴롭힌 애들한테 그러지말라고하고 피자까지사줬다고해요 근데도 계속..
누나한테 어렸을때부터 수도 없이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제 장난감 자기 안준다고 때리고. 제 고기 반찬 자기 안준다고 때리고. 그냥 눈만 마주쳐도 기분나쁘다고 때리고. 그냥 어깨나 가슴팍을 밀치는 정도가 아니라 얼굴이나 뒤통수, 배나 명치, 심지어 다리 사이 그곳도 수도 없이 맞았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형제자매끼리는 싸우면서 크는거라고 그리고 남자니까 네가 참으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맞으면서 커왔습니다. 굉장히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20살이 되고 대학교에 들어가니 저도 동기들이랑 친해지게 되더라고요. 그 중에는 당연히 누나가 있는 애들도 있었죠. 술자리에서 누나 얘기가 나오니까 저도 자연스럽게 우리 누나 얘기를 해줬는데 동기들은 처음에는 야, 너도 누나한테 쳐맞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