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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그냥 음슴체 ^^ 히히히히 아는 사람은 알꺼임.. 난 피방업주임... 히히히히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12시에.. 야간 알바랑 바톤 터치 하고 .. 퇴근 하는데. 친구놈들 성남에 모여 있다고 술먹자고 해서.. 전철타고.. 성남가서 술먹었음.. ( 난 토요일 하루쉼.) 근데 새벽에 아침에 와야될 알바가.. 빙판에 다쳐서.. 병원이라고 문자가옴..( 거짓말 안하는 애라서.. 걱정이됨) 아무튼 술 신나게 먹고 !! 잠도 한숨 못자고.. 다시 가게로 출근 ^^ 여기 까진 좋앗음.. 어짜피 개피곤 + 술기운 이라도.. 내 가게니깐..머 아무튼 카운터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는데.. 초글링들 6명 등장.. 금연석에서 떠듬.. (솔직히 난.. 초딩 떠드는거.. 머크게 신경 안씀.. 안떠들면 애들이 아니 잖아요.. ..
사실 이건 뭐 귀신이 머리위를 밟고 뛰어다니더라 내가 봤네 누가 봤네 이런 얘기는 아냐. 미갤 눈팅만하다가 그냥 처음 써봤어. 이런거 써본적이 없어서 다써놓고봐도 두서없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군대에서 겪었던 경험담이구 내가 여태 가위한번 눌려본 적 없구 귀신을 본적도 없는데 이건 내가 여태 살면서 직접 겪었던 신기하고 오싹했던?(당시에는) 실화거든. 귀신이 문 콰와코오와콰와쾅 두드리고 이런거 좋아하는 게이들은 비추먹여도 됨. 나도 이게 공포인지 미스테리인지 모르겠거든 ㅋㅋ 난 기계화사단 예속된 대대(독립대대 아님) 본부에서 근무했어. 포천쪽에 있었고, 병과는 정보병. 잘 모르는 게이들은 그냥 행정병이라고 생각해. 본부중대 소속이라 사실 군생활은 편하게 했지. 전투중대는 군기도 개빡세고 나 처음 전입왔을때..
2002년 월드컵 열기가 폭발하던 6월 특기병 자원입대로 논산에 입소하여 6주 동안 기름기를 쫙 빼고, 대전 군의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으며, 간호사관학교 생도들 큰걸음으로 각잡고 쫙쫙 걸어가는 것도 보고, 방독면 쓴 상태에서 들것 들고 구보하며 피똥도 싸고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자대 배치 받은 곳이 하필이면 백골과 칠성 사이 강원도 화천에서도 민통선 안에 위치한 15사 승리부대였죠. 대성산, 적근산 해발 1000m급 고지에 겨울엔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가 온도계 알콜 눈금이 잔뜩 쫄아붙어 안보일 지경이었고. 짬까치, 짬타이거, 짬멧돼지 가끔 청솔모, 고라니와 지가 매인줄 알고 활공하는 까마귀와 군인들만 보면서 지내던 시절. 연대 소속 의무중대라 행정계원이나 작업병을 제외하고 의무 주특기 본연의 임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