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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씀 드려요. 아는 언니 소개로 만난 남자입니다. 처음엔 가난한지도 몰랐어요. 옷도 멀쩡하게 입고, 돈은 제가 많이 벌어서 주로 제가 냈지만 그 사람도 쓸땐 한 번씩 호쾌하게 돈을 냈거든요. 집은 제가 가지고 있었고, 쓰고 있는 살림도 다 새거고 해서 그냥 제 집에 살기로 했고, 가끔 게으름을 피우기는 하지만 일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어서 돈은 제가 나름 안정적으로 잘 벌고 있으니 우리 부모님 눈 생각해서 그냥 회사 열심히 다니며 150이라도 벌어만 오면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살지 않겠냐 그랬었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그 남자에 대한 모든 걸 알게 되었어요. 그 남자 신용불량자더군요. 본인 명의로 된 통장도 없었어요. 저한테 빌려간 돈은 어차피 받을 생각으로 준 게 아니어서 몰랐는데, 남들한테도..
안녕하세요. 전 이십대 후반을 향해가는, 아직 엄마아빠께는 부족한게 너무 많은 딸입니다. 아직 부모님께 제대로 된 효도도 다 못해드렸는데 벌써 결혼을 고민하는 참 부족한 딸이지요. 일년정도 사귄 너무 마음이 잘 맞고 성실하고 착한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제 부모님을 몇번 뵈었지만 전 아직 남자친구 부모님을 뵙지 못했어요. 드디어 저도 남자친구 부모님을 뵐 날짜가 잡혔고 엄마는 그때부터 안절부절 하시더라구요. 넌 아직도 너무 애같아서 흠잡히는거 아니냐, 처음으로 남자친구 부모님 뵙는게 생각보다 더 큰 일이란걸 넌 대체 자각하고 있는거냐, 등등 얘기가 나올때마다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지 솔직히 별로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뭐..
안녕하세요 결혼식에 관련된 얘기를 쓰려고 결시친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인천의 ㅇ예식장에서 일하던 알바생입니다 물론 예식장 직속은 아니고 서울인천경기지역 예식장이랑 계약한 예식업체에 소속입니다. 제가 맡은 포지션은 예식장에서 답례품 판매이고요 답례품 판매는 돈으로 판매하는게 아니라 축의금 내고 받아오신 식권이랑 교환해드리는거에요 바쁘신분들이나 멀리서 축의금만 보내시는 분들한테 답례품 해드리면 정말 좋죠 근데 문제점은 식권 몇장씩 받아서 식사도 하고 답례품도 몇개씩 심하면 한사람이 6개도 가져가는거 봤습니다 물론 저희 알바생 입장에서는 손해보는건 없지만 그런 분들 볼때마다 신랑신부님 참 안쓰럽습니다 이런 손님들 업체 사장님들 참 좋아하시죠 저희 업체가 사용하는 화과자 가격은 만원대입니다 하지만 예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