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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그냥 고민입니다.꾸미는것도 좋아한고 임신중이구요.사실 지금 임신중이라 편한 옷만 입어요.제가 불편해서 못입고 애기한테도 배쫄리는 옷은 안좋으니까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 부터 시작해서 임산부나 애기엄마는 그에 맞게 옷입으라고하시는데제가 과하게 노출하는거면 모르겟지만.전 옷입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런말들으니 솔직히 속상하기도합니다. 지금은 사실 배가 많이나와 정말 임산부 답게 입습니다.임산부 옷 아닌걸 입으면 더 보기 싫지만애기낳고나선 입고싶은옷 입고싶습니다. 남편이랑 나갈땐 남편한테 애기 않으라그러고 저도 구두도 신고.하고 싶은데.. 다들 이제 애기낳으면 못한다 아가씨 세월 다갔다 그러고.저도 사실 느껴집니다. 지금 힐 신고 싶어도 넘어지면 큰일이니 안신고 하는데임산부나 애기엄마는 꼭 아줌마 패션으로 ..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일이 있어서혹시 제가 자격지심에 삐뚤어진 생각을 하는 건지자문을 구해봅니다 일단 제가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그냥 친구로 알고 지낸 시기는 5년 정도 되었고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한건 1년이 안됐어요 그러던 중에 제 친구가남자친구와 저를 못 만나게 하는 일들이 종종 반복이 되면서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일들이 최근부터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네요 이 못만나게 한다는게 우리 만남을 반대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약속을 못잡게 계속 중간에서 방해를 해요어떻게 보면 저랑 못만나게 한다기보단둘이만 따로 만날 기회를 자주 만드는거 같다고나 할까 너무 오랫동안 쌓인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생각나는 것만 써볼게요 원래 제가 남자친구랑 사귀기전부터저+남친+제친구+다른친구 이렇게 같..
안녕하세요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29 예신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오빠가 다니고 있는 직장은 다 남자이고 여자라고는 20살 경리 한명 밖에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경리라는 여자랑 오빠가 너무 친하다는 거죠... 엊그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같이 저녁먹고 이란전 축구 경기 보다가 오빠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카톡에 그 경리랑 주고 받은 내용을 보게 되었죠.. 내용은 즉슨, 경리- 오오오오 데이트? 남자친구 - 오늘 여자친구 생일이야~ 경리 - 나 좀 집까지 태워다줘~ 남자친구 - 오늘은 여친님께 시간 맞춰줘야지^^ 미안행 경리 - 알겠옹 날라갔다와요~ 정말 오묘하게 기분이 나쁘기 시작했습니다. 뻔히 여자친구 생일이라고 말했음에도 집까지 태워다달라는 저 개념없는 발언부터 시작해서 열받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