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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준비중인 29살 직장녀 입니다. 우선뭐 다른건 다되었고.. 집만남았는데 결혼식비용하고 이것저것 다빼니 우리둘 모은돈에서 딱 3500정도 남더라구요. 그래서 전세를 알아봤더니 이가격에 전세라해봐짜,.. 진짜 옛날 2층주택.. 18평 방2개 ?? 화장실도 겨울엔 추울꺼같고.. 그래서 포기..ㅜㅜ 하지만 아파트는 꿈도못꾸지요.. 그래서 신축빌라쪽으로 알아봤는데 방1개 거실있고 작은주방있고 5층에 주차장도 정말 잘되어있고..전세가 4천이더라구요. 평수는 14평 정도구요. 애기는 당분간 가질생각이없어서 2년정도뒤에 낳을생각이구요.. 그래서 오빠랑 전 작더라도 여기서 한 2년정도만 살다가 돈좀더모으고 생애첫주택자금대출받아서 조금만 아파트를 사거나 (여긴 지방이라 23평 지은지 10년정도된아파트가 1..

출근전에 글 씁니다. 같은 가게에서 일하는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딸이 있는건 알았는데, 얼마전에 동생이 쉬는 날, 딸을 데리고 놀러왔더라구요. (저는 아직 자식이 없습니다) 애기가 봉 잡고 천천히 서는건 가능한데, 다시 앉거나 걷질 못하더라구요 ㅋㅋㅋ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안아 올리면서 토닥토닥 "아이구 못난아~ 예뻐죽겠다 진짜! 누굴 닮아 이리 귀엽니." 이 말을 했다고.. 동생이 기분이 나빠서 ㅠㅠ 왜 남의 딸에게 못났냐고 하냐고, 애 안고 돌아가선 연락도 안받고 그 이후 가게 나와선 저랑 눈도 안마주치고 대화도 안합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해명을 하고 싶은데, 하면 할 수록 일이 더 커지는것 같고.. 저 어릴땐 할머니와 함께 시골에서 살았었는데요. 할머니도, 마을 주민 어르신분들도 귀엽고 예쁜 아..

우선, 카테고리에 어울리지 않는 글 죄송해요ㅠㅠ 저는25살 평범하지않은 직업을가진 여자입니다. 제또래에 이런직업을가진 여자애들이 쉽지않아서, 직업을 자세히 설명못드리구요 스무살때부터 독립을간절히 원해서 처음에 부모님의 도움을받아, 독립을시작했구요 대학도나오지않았으며, 공부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수입이 월등히 많은 편입니다 (제기준에서^^;;; 친구들이 대충 세후190 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스무살때부터 쭉 같은곳에서 일하고 있어서 스무살때부터 스물세살때 까지는 돈모으는 방법도 알지못했고 그냥 쓰면쓰는가보다 남들보다 더 좋은옷을사입어야지 남들보다 더 좋은물건을 사야지 이런생각뿐이었던것 같아요, 참 어렸던것같네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리고 조금씩 해가 거듭하니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