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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결시친을 즐겨보는 예비신부에요! 제가 결시친에 처음 글을 올리는데.. 방탈인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올려볼께요.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그럼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일을 좀 써볼께요.. 저는 11월달이면 한남자의 아내가 되는 예비신부입니다. 아무래도 결혼이 11월초라 얼마 안남아서그런지, 8월말부터 저희집에 택배가 좀 많이 배달되기 시작했어요. 저희 아파트의 경우 한 택배기사님이 다른회사 택배까지 같이 가져오시는 상황이였는데.. 항상 택배회사는 달라도 한 기사님이 한번 오실때 여러택배를 함께 가져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여러개의 택배를 한꺼번에 가져다주시는 경우가 있었구요. 저는 괜히 여러개의 택배를 한분이 더 힘들게 가져다 주시는것같아, 죄송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해서 .. 집에 부재..
안녕하세요 가끔 결시친 들어와보는 24살 여대생입니다.오-래 사귄 남자친구랑 크게 싸우고 마음이 안 좋아서 글 올려요.카테고리에 완전 부합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남자친구랑 오래 사귀기도 했고 둘다 준비하고 있는 시험 잘 마무리돼는대로 일찍 결혼할 계획이 막연하게나마 있어서 좀 더 현실적인 충고를 얻기위해서 결시친에 올립니다 ㅜㅜ 저희는 중학교때부터 서로 가깝게 보고 지냈고 사귄지도 오래 된 편이예요.재수, 유학, 군대, 부모님반대 등등 어려운 상황들도 많았고 여러번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했어요.같이 특목고 진학하면서 고등학교때 기숙사 생활을 했고, 고등학교 이후 남자친구는 한국 대학으로, 유학반이었던 저는 유학을 갔어요.그러다가 제가 올해 한 학기 휴학을 하고 한국에 와 있습니다. 휴학을 한 이유는 대부분의..
방탈 죄송해요, 평소 늘 결시친 눈팅족인데 주제벗어난 글 죄송스럽지만 여성분들 많이들 보시고 댓글 활발하니까 여기 조언좀 구할게요. 저는 20대 3년차 직장인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얼마전 직무이동이 있어 다른 본부 일하던 여자대리님 (저보다 2년선배)이 저희팀을 희망하여 오게되었고, 저랑 같은 파트, 옆 자리에 앉게 되셨어요. 근데.... 외모며 성격이며 업무태도며 다 떠나서 (저 조건들도 심각하게 결함들이 있긴합니다만) 온몸에서 미치도록 냄새가 납니다!!!!!!!!!!!!!!! 딱 어떤 냄새냐면 땀에 쩔어서 오래 안씻으면 나는 그 정수리냄새라 그러나..그거 + 찌든 냄새?? 전 첨에 제 코를 의심했어요.. 상식적으로 멀쩡히 대학졸업해서 회사생활을 벌써 몇년이나 해온 서른 넘은 사회인 여성이 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