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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 입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2년 정도 연애한 남친이 있습니다. 곧 상견례 예정이예요. 남친에게는 남동생이 한 명이 있는데, 한 살 차이라서 사이가 매우돈독 합니다. 남동생은 작년에 결혼을 했구요, 와이프가 저와 동갑입니다. 남친 동생이 꽤 긴 연애를 하고 결혼 한 케이스라 셋이는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고, 친구들끼리도 다 알고 자주 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셋이는 다 알고 편한데, 제가 새로 끼게 된 상황입니다. 남친이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때부터 동생과 여친(이때는 아직 결혼전)을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쭉 볼사이고, 동갑이기도 하니까 친해져놔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만난 첫날, 여친이 참하고 조용해 보이더라구요. 저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막 쉽게 다가가는 타입..
이야기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요.. 그리고 길고 또 길어요.. 지루한글을 싫어하시는 분은 재미있는 다른글을 보시길 바랍니다. ㅠ 글 재주가 없어 재미있게 적을 자신이없어요..ㅠ 안녕하세요 30대에 갓 진입한 30대 여성입니다. 매일 판을 훔쳐보다.. 고심끝에, 제 고민을 털어보려 합니다.. 저에겐 20대부터 함께해온 4년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014년 구정이 지나고 친구를 따라 용하다는 점집에 가서 신년 운세를 보게되었습니다. (적지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궁합도 볼겸..미래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점보시는 분 께서 제 사주를 적으시고 남자친구 사주를 적으시더니 걱정스러운 얼굴로 " 결혼하려구?"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 네 저희 궁합 안좋아요? ?" 이랬더니 제 남자친구 사주팔자를 말씀해주..
안녕하세요. 20대 딱중반, 여자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열받고 비상식적인 행동인데!! 제가 오히려 또라이 취급받는거 같아..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이번 6월에 결혼하는 친구가 한명있습니다. 제 친한 친구들 5명중 처음으로 결혼하는 친구고요. 저희는 중학교 친구입니다. 얼마나 오랜시간 같이 했는지.. 아시겠죠? 거의 10년가까이 친구입니다. 근데 유독 1명의 친구랑 저랑 잘지내다가도 한번씩 의견충돌이 나고 티격태격 했어요 그 친구가 결혼하는 친구(A)고요. 이번 사건 직전 6개월은 서로 무슨말을해도 탐탁치 않아했어요. 그래도 결혼 준비하는 중이니.. 서운한게 있어도 둘다 말안하고 있었어요.. 그런시점에서 판에서 그런글을 봣죠, SNS에 글올리는 친구.. 엄~~청 공감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