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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나이 27세. 이제 여자나이 결혼적령기가 된 나. 물론 2년째 늘 나를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지요. 그런데 고민은 친구들과의 관계.... 사람은 자기가 느끼는것만 믿는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게 단순히 나 혼자 그리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 친구들도,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모두 느끼고 있는것인지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 하면. 특히나, 애인이 생긴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 묘하게 서로의 남자친구에 대한 경쟁을 해요. 이를 테면, 내 남친은 어디 기업을 다니고 집에 돈이 많다~ 라는 얘길 은연중에 흘린다던가.. 내 남자친구는 나를 이만큼 사랑한다~ 라는 얘기를 흘린다던가.. 묘하게, 서로가 얼마나 더 능력있는 남자친구에게서 사랑받고 있는지에 ..
제목 그대로 지금 현재 24살 이제 곧 있으면 25인 여자사람입니다. 아직 결혼 안했구요. 평~생 혼자살거에요 저는 독신주의자 되기로 맘 먹은데 가족들이 한 일조 좀 해줬거든요 24살에 1억 모았다 그럼 어디 술집이나 바 같은데서 일 했냔 소리 많이 들을 것 같아 일부러 돈 있어도 주위 사람들한텐 있단 말 절대 안합니다. 그래도 빈대처럼 들러붙어서 막 빌붙어먹진 않고 지인분 친구분들 만나면 무조건 뿜빠이하거나 대부분 제가 다 내는 편입니다. 방탈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언니 결혼 문제도 포함되니 여기다 올려요 그리고 친구가 여기에 올려야 댓글 많이 달린대서 다른 사람들 의견이 궁금해서 올립니다 방탈이라면 죄송해요 저는 어렸을적부터 사업 줄창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어떤날은 풍요하게 살다가 어떤날은 사업이 망..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친구 결혼식이 다음주 주말에 있는데.. 진짜 가기도 싫고.. 축의금도 주기 싫어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글을 쓰네요.. 친구랑은 고딩 때부터 친구라.. 친하게 지내는 사이입니다. 서로 비밀도 나누고.. 어느 정도 자주 만나는.. 한달에 한 두번이나 못해도 두달에 한 번? 정도 꼭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 하는 가까운 친구예요. 그런데.. 지금까지.. 이 친구랑 만나면서 밥을 얻어먹은 적이 손에 꼽습니다. 거의 십년가까이를 알고 지냈지만.. 열손가락에 꼽아요.. 나머지는요? 제가 밥 다 삽니다. 어떤 날은 커피까지 쭈욱 제가 다 산적도 있구요. 입은 어찌나 까다로운지.. 비싼 것만 또 먹습니다.. 제가 예전에 힘들 때 옆에서 같이 위로해주고...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