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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방탈이줄은 알지만 조언이 필요해 이렇게 결시친에 글을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우선 전 20대 중반의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그냥 평범한 여자구요, 현재 만나고 있는 남친은 30재 초반의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역시 평범한 남잡니다. 남친과 저는 서로 성격이나 가치관이나 추구하는 삶에 대한 모든것이 거의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대화를 하다보면 속답답하게 미칠것같은 상황이 와서 이렇게 글남겨요... 저는 딱히 제가 물질적인것만 밝히는 속물 된장녀라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무조건적으로 돈만 쫓아다니는 그런 멍청이도 아니고, 저는 그냥 제몸 편하자 주의입니다. 근데 현남친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러한 가치관들이 너무 많이 부딪힙니다. 같은 얘기를 해도 서로 다르다는걸 인지하고 인정하면 되는것을 ..
결혼 한 달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 1회 이상 싸우고 있구요 저는 삼십대 중반에 남친이 저보다 두 살 어립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말 조심하려고 지금까지 존대해주고 있구요 남친은 불편한지 연애초부터 말을 놓고 저만 존대+반말 살짝 섞어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남친이 너무 쉽게 화를 내고 참지를 못 합니다 처음엔 어르고 달래고 했지만 이젠 화가 나는 순간 파혼 얘기를 너무 쉽게하고 너무 잦아지는 싸움에 저도 참지 못하고 같이 싸웁니다 싸우고나서 화해하고 나면 너무나 잘해주는데 잦은 싸움에 하루하루 지쳐갈때 쯤 이번에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전화를 안 받았다는 이유임 전화배터리 없어서 충전맡겼다고 친구 전화기빌려서 통화한지 삼십분쯤 지난후 부재중 전화 두통이 와있었고 부재중전화 확인은 그로 한 시간 후임) ..
안녕하세요 29 결혼6개월된 새신랑 입니다 와이프는 26살 제가 첫남자이고 3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연애시절부터 관계문제 로 많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스킨쉽을 너무 거부해서 중간에 헤어지려 했는데 그때마다 와이프가 미안하다며 여러번 붙잡았고 그럴때마다 최소한의 스킨쉽은 허용해 줬는데 손잡고 뽀뽀나 키스 포옹 정도 막상 결혼을 하고 스킨쉽이나 관계 이런것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신혼 첫날밤에도 거부했고 6개월 결혼생활동안 3번정도 너무 힘들게 겨우 관계를 가졌는데 술먹고 진지하게 이야기 해봤는데 자기도 왜 싫은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냥 싫고 아프기만하고 이러고 있는 자기 자신이 부끄럽다고 합니다 스킨쉽도 안내키고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야동이나 그런 비정 상적인 행위를 혐오스럽다고 하고 거부반응온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