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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제목만 보시면 모두들 다 개빠라고 욕하실 만 하실겁니다. 저와 남편이 욕먹은 것에 대해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와 남편은 결혼한지 7년차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이도 이제 40이 다되가고요 각자 직장에서 위치도 있습니다. 결혼해서 직장 때문에 1~2년 있다가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계속 안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남편 정자가 힘이 없고 개체수도 적은데다가 저도 자궁이 약해서 자연임신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시험관 2번정도 시도했는데 다 실패했고요 남편은 자기의 잘못이라며 저에게 너무 미안해 했고 저도 제 잘못이라며 남편에게 미안해 하고 양가 부모님도 다 아시기 때문에 저희에게 아이얘긴 꺼내지 않으셨고 우리 인생에 아이가 없나보다.. 하고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제가 좀 더 늦게..
안녕하세요. 31세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동갑 신랑의 식탁예절(+ 식탐도) 때문에 정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닌지라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결혼배경이니 뭐니 각설하고 일단 본내용 작성할게요. 1. 음식 양념을 털어 먹습니다. 오징어볶음을 예로 들자면, 오징어 건더기 하나를 젓가락으로 집고 그 근처 오징어나 야채(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그릇 테두리) 에 앞으로 한번 뒤로 한번 양념을 털듯이 발라내서 먹어요. 짜거나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입맛이라면 모르겠는데 정작 그런 자극적인 음식은 신랑이 저보다 더 좋아합니다 ㅡㅡ 입안에서 돌아다니는 양념 가루들이 싫어서 그렇대요. 양념 털어내도 매운 맛이며 짭조름한 맛 다 배어있는데 뭐 어떠냐면서...ㅡㅡ;;; 저희집은 고춧가루며 마늘이며 다 친정에서 농사지은것 가져..
읽고 도움 좀 주셔요제가 학창시절부터 별명도 순딩이였는데오늘 진짜 남편때문에 폭발했습니다 남편은 대한민국의 가부장적인 아버지 성격입니다그래서 부엌엔 한발자국도 안 들어옵니다물도 저더러 한잔만 달라그러고 말만 한잔 좀 부탁해~지 거의 시중이나 다름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마실 물 한잔 떠 마시는거 당연한 자세 아닌가요? 부부사이인데 그럴수도 있다고 제가 과민반응이라는 분들. 근데 왜 꼭 한명만 희생해야합니까?제가 뭐 종노릇하려고 결혼한거에요? 아니잖아요 결혼할때 그 흔한 쌍팔년도식 프로포즈처럼나랑 결혼만 해주면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편하게 살게 해줄게 뭐 그런걸 바란것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우받기를 원한게 그렇게 큰 잘못이에요? 결혼하기전에 남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