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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전 너무 신기하네용 그런 분들 얘기 들으면.. (물론 얘기로만 들어봤음) 남친과 저 4년 연애, 그리고 내년쯤 식을올릴까 합니다만 여느 커플들 다 그렇듯 이런 저런 결혼 후 문제를 얘기하다가 의견 조율이 잘 안되네요 여기 올라오는 아침밥 이야기.. 많은 거 알아요. 저도 그중 한사람이 되었네요;;;; 일단 저흰 무조건 맞벌이 예정입니다.신랑이 적게 버는건 아닌데, 당연 저도 꼭 같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맞벌이 한다 했구요. 근데 문젠 신랑이 아침은 꼭 해달래요. 그 외엔 자기가 다 하겠답니다.. 울 신랑될 사람이 가끔 여기 남자들처럼 막장남은 아니라서 양심은 있거든요.. 예를 들면 쓰레기버리기, 빨래널기, 뭐 저녁도 자기가 하겠데요. 근데 아침은~~꼭 해달래요 아니 근데 난 딴건 다 해줄수..
안녕하세요~ㅎ 임신 4개월차 예비맘이에요. 속상한 일이 있어서 남편한테 뭐라 말해주면 좋을까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려요 ㅎ 내년 5월 출산이고, 산후조리원 2주 있을 예정인데 그 이후의 행방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시댁 친정 모두 가깝고, 친정은 부모님 두분 일하시고 시댁은 아버님만 일하고 계세요. 하지만 현재는 시어머니가 시누 애기를 봐주러 멀리 가계신 상태이고 제가 아기를 낳을때쯤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그래서 저희엄마는 엄마가 일하러 가도 밥해놓고 하면 혼자 먹을 수 있으니 친정에서 나머지 조리를 하라고 했고 물론 그럴예정이에요. 엄마가 시댁은 아무래도 불편하잖아~하길래 제가 웃으면서 시어머니는 괜찮은데 시아버지가 불편하지~이러고 말았어요. 근데 집에오니 그말이 괜히 신경쓰이더라구요, ..
정~말 궁금해요 .. 다른 분들은 정말 종일 같이 있어도 하루종일 말이 끊기지 않구 계속 되나요? 전 어릴 땐 입 좀 다물란 소리 들을만큼 말이 정말 많았는데, 나이 들고 나니 말수가 줄더군요.. 그래도 옛 친구들 만나면 평범한 사람 만큼은 웃고 떠드는 편인데 남자친구 만나면 할 말이 없어져요 .. 남친과 2년 좀 넘게 만났구요. 지금은 남자친구지만 결혼 할꺼에요. 물론 식장 들어가보기 전까진 모른다지만, 현재 저희 상황은 그래요. 또 둘이 덜 사랑하는 것도 아니라.. 정말 사랑합니다 남자친구. 일은 바쁘지만, 남자친구는 평일에도 바쁘지 않은 날엔 꼭 저를 보러 집앞에 오고, 주말은 당연 늘 보구요. 지금까지 데이트 하면서 단 한번도 집에 바래다 주지 않은적이 없어요. 저 현관문 열고 들어가는 것까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