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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여러사람들의 의견을좀 듣고싶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ㅜㅜ 어제 크리스마스이브에 콘서트를 보고나서 매운게땡겨서 매운등갈비찜집에 갔습니다 중 자를 시켜서 맛잇게 먹는데 남친이 밥도 얼마 안먹으면서 등갈비만 쏙쏙 골라먹는 겁니다 그래도 전 속으로 아 맛잇어서 그러겟지 내건있겟지 하면서 먹는데 제가 등갈비 3개쯤 먹엇고 밥도 반 이상이 남아잇는 상황에 등갈비를 먹으려고 보니 한개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남친 접시를 보니 마지막 등갈비가 올려져잇더라구요 남친이그래도 지가많이먹은거알고 제 눈치가보였는지 이거줄까? 라고 물어보는데 그상황에서 어떻게 응 나줘 그럴까 싶어 그냥 오빠 먹으라고 한뒤에 국물에 밥말아먹으려는데 아무렇지않은듯이 마지막꺼까지 냠냠짭쩝 ㅡㅡ 거짓말안보태고 저 한개먹을때 그사람 2..
저는, 임신중인 새댁입니다. 얼마전 폭풍 하혈로, 병원에 입원중인대.. 몇일 있으면 시아버지 생신이네요. 첫 생신이라 차려드리는게 맞지만, 유별난 입덧과, 병원에서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라는 조치를 받은터라, 맛있는거 사드리자 라고 했더니, 신랑이 펄쩍 뛰네요. 어디서 더런거 배워왔냐고. 첫생신 차려드리는 거라고, 당신 퇴원하고 차려드리면 되지 않냐고. 하.. 차려드릴수 있지요 그런대, 신랑말이 더 얄밉네요. 몇달 후 저희어머니 생신, 장모님 생신상은 당신이 차려주면 되겠다고. 농담삼아 받아치니. 세상에 그런법은 없다고. 자기는 돈만 드리면 된다고 하는.. 이거..버릇 어찌 고쳐주까요? 아니면 제가 생각이 짧은걸까요? +++후기+++ 조언을 구하고자 올린 글이었는데.이렇게 많이 조언해주실지..신랑이랑..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건지 궁금하네요.. 간추려 쓰겠습니다. 제 친한 친구 안에 결혼한 친구가 딱 둘 있습니다. a라는 한 친구가 그중 한명인데 그친구의 신랑이 이직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차질이생겨 공백기간이 길어져서 정말 얼굴 보기 힘들게 바쁜가 보더라구요. 그나마 친구가 전문 직이라 벌이가 좀 괜찮아요. 하지만 애들때문인지 회사에서 일하고 개인적으로 일을 가져와 집에서도 프리랜서로 또 일일일.. 모임에도 자주 못오고 참으로 바쁘게 살더군요. 한동안 못만나다가 단톡에 어제 아침 아~드디어 쉰다 오늘은 아무생각말고 쉬어야지~ 신랑도 애들데리고 시댁갔다~♡ 이러더군요. 그말에 모두들 동시에 촉이 확 서서 다같이놀러간다 했어요.. 좀 조르긴했습니다 ㅠ 얼굴본지가 반년이지나가니 보고싶기도하고..ㅠㅠ;;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