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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이런일이 나한테도 일어날수 있나 싶어 글올려봅니다정말 긴글이 될것같은데 그래도 꼭 읽어주시고 조언주세요... 간단히 소개하면 저32 남편36 연애 12년하고 올3월 결혼했습니다연애기간이 길다보니 양가부모님 일가친척분들 여러번 뵜었고이번연휴에 시할머니 생신이여서 시댁가족 다모여 밥먹기로 모였습니다 수원에 한적한 시골입니다저희는 어머니 모시고(아버님은 안계세요) 7일토요일 오후2시쯤 도착했고 그뒤로 이모님가족분들이 한가족씩 오셨어요참고로 저희시댁어르신들 다 너무좋으신 분들이세요항상 여자친구로 인사오더니 이젠 조카며느리가 되서 더 이뻐보인다며 음식만드는것도 기름튀니 가서 티비보라하시고 설겆이 그릇몇개 생긴거 닦을라치면 어느분이던 우리조카며느리 싱크대에 못가게해라~ 하실정도로 다들 너무 잘해주십니다 그야말로 시..
정말 죄송합니다. 방탈죄송이라는 문구를 제가 쓸줄 몰랐어요.. 많은 분들의 의견과 지혜가 필요해서요. 제 친구가게 손님 이야기입니다. 친구가 옷가게를 자그마하게 하는데 꽤 장사 잘 되고 5년 넘게 쭉 해오고 있어요. 잔잔한 단골들이 많은 가게에요. 가게 위치가 번화가이긴 하지만 이 동네가 소형도시라 주말이나 저녁 6시 이전에는 유동인구가 그리 많지 않은 위치입니다. 아가씨땐 옷살때만 얼른 들럿다 나오곤 했는데 결혼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져 낮에 친구 가게 지나가다 손님 없으면 한두시간 수다도 떨고 그러다가 친구가 고민을 털어 놓더군요. 친구 가게에 잔잔한 단골들이 많은데 그 중에 어느 한 단골분이 있는데 최근에 직장을 그만두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면서 ... 가게에 매일매일 온대요. 근데 한두시간이 아..
안녕하세요!! 20대중반 평범한남자입니다 제가너무답답해서 여기에까지 글을올리네요 방탈 죄송합니다 꾸벅ㅠ 약 8개월전 취직해서 성실하게 직장생할하고있는데 회사에 30대 여자실장님이 계십니다 사장님과 오랜기간일하신듯하고 거의 사장님은 보기힘들고 이 실장님이 실무책임자같네요 모든결제가 실장님께 이루어지고 사장님과 직접 이야기하는건 거의 실장님 뿐이더군요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직원들이 실장님을 무서워해요 게다가 실장님이 완전 빈틈이없어요 이쁘기도하시고 몸매관리 자기관리 상당히 철저하시고 일처리도 이분이 나서면 그냥 클리어 ㅋㅋ 게다가 재산도많으셔서 일하기싫다고 그만두고나갔는데 사장님이 1년동안 설득해서 겨우데려왔다더군요 저한텐 까마득한 선배에 감히 범접할수없는분이셨지만 솔직히 ㅎ 상당히 매력적이라 관심이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