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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모바일이고 방탈인점 미리 죄송해요 지방 투룸살고있는 신혼인 주부예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집이 오층 복도 끝집인데요 계단에서 바로 올라오면 있는 코너에 원룸집이 있어요 이번달 초에 이사를 오셨나본대 몇일동안 행거나 수납장 집안살림들을 쿠팡이나 택배로 받은걸 몇번봤어요 근데 한 이주전부터 tv다이 하나가 집에 안들여놓고 계속 집 밖에 두시더라구요 아 부피가 커서 나중에 정리되면 들이실 껀가 했죠... 처음에 일주일 정도는 그생각하다가 일주일지나고 하루이틀 지날때마다 느낌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그전엔 택배랑 물건들오면 바로바로 정리되고 했는데 저 마지막으로온 티비다이만 지금 이주일 넘게 방치되고 있어요 가구송장보니 배송지 출력이12월 5일 이더라구요 하도 방송에서 신문에서 혼자된 노인 방치되다 돌아..
자랑한번 할게요. 저는 4살 연상연하 부부고 시누이는 스무살이에요. 아 남편이랑도 나이차가 좀 나고 남편은 이쁜지를 몰라요. 병신이에요. 뭘 해도 너무 이쁜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 저희 부부 소고기 먹으러 가려는데 시누이가 시부모님이 약속땜에 같이 나가셨다고 주먹밥해서 먹는다고 사진찍어서 보내길래 그거 먹지 말라고 고기 같이 먹자고 했겨든요. 그러고 데릴러 가서 소고기 같이 먹는데 그렇게 비싼가게는 아니고 정육식당이었어요. 맛있게 먹고 냉면이랑 밥도 먹고했는데 시누이가 안절부절하더니 2만원을 내미는거에요. 자기 이거밖에 없다면서.... 너무 이쁘지 않아요????? 그걸 어떻게 받아요 ㅜㅜㅜㅜㅜ 남편이 겁나 웃으면서 만원 받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5만원짜리로 바꿔줌. 그 전에도..
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 글 쓰는데 너무 갑갑하고 머리가 복잡해져서 글을 씁니다.연애 9개월하고 10월 초에 결혼하여 이제 1달지난 신혼부부입니다.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사건 발단은 이렇습니다.며칠전 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아내 표정이 너무 안좋아보여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니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싸웠다고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고등학교 친구 한명이 얼마전 세상을 떠났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자살로놀라서 괜찮냐 그 친구 무슨 일 있었냐 물어보니모르겠다고 티 안내서 몰랐는데 우울증이 심했나봐 하기에저도 연애시절에 그 친구 본적이 있어서 되게 밝아보이고 낯가림도 없어서 충격이라고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근데 친구들이랑 왜 싸웠냐고 물어보니까그 친구가 자살한걸 듣고도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다고 친구들이 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