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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방탈이지만 제일 활성화되있는곳이라 올립니다. 여자분들 절대 동남아 +필리핀등 혼자 여행가지마세요. 왠만하면 진짜 한국남자들 얼마나 더러운지 보입니다. 저 수능끝나자마자 되자마자 학생때 알바한걸로 원하는대학 합격했다고 저한테 축하해주는식으로 필리핀 세부를 혼자 여행갔는데요. 호텔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하고있는데 아빠뻘(아빠보다 더 나이 많아보이거나 동갑) 남성 두분이 계속 절 빤히 쳐다보는거에요. 뭐지? 하고 그냥 무시했는데 한분이 저한테 다가오더니 where are you from? 이라 묻길래 korea 라고 대답했더니 아 한국사람이시구나 죄송한데 제 친구가 그쪽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한국에 언제 돌아가세요? 라고 작업을 걸더라고요 친구라는 사람을 바라보니 우리아빠뻘인 남자가 수줍은듯이 쳐다보고있고 죄송..
싫어졌다고 말해야할지. 애매하긴 하지만. 제가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어서 글 써봅니다. 음슴체 이해부탁드립니다. 남친과 나는 20대 후반 사귄지는 1년 좀 넘음 최근에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남친에게 나도 긍정적인 답변을 준 상태 그래서 집에 한번 놀러오라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 감 어머님이 좋아한다는 유기농 케이크와 홍시 한봉지, 홍삼세트를 들고 찾아감 아버님은 안계셨고 어머님과 남친보다 5살 어린 여동생만 있었음 어머님이 직접 요리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데 음식에서 화장품 맛이 남 남친과 여동생을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있음 어머님한테 나는 화장품 냄새와 음식에서 나는 화장품 맛이 같다는걸 느낌 뭐라 말도 못하고 꾸역꾸역 먹고.. 대망의 후식 타임 사과랑 홍시를 내오시는데 난 봤음 어머님..
결혼 4년차 접어드는 사람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요. 결혼직후부터 피임한적 없고 매달 임신테스트기 탕진하며 삽니다. 재작년 인공수정 2회, 시험관 3회 실패한 경험 있는데 그때 시술로 후유증이 크게 와 다시 시도하는게 두렵고 지금은 몸관리만 하고 직장생활 집중하고 있어요. 올해 승진까지 했을만큼 열심히 일했습니다. 시험관 관두고 그냥 포기하고 있으면 아기가 들어선다는 말도 있던데 저희는 그렇지 않네요. 검사하면 남편도 정상, 나도 정상 제일 어렵다는 원인없는 난임이에요. 집안어른들도 처음에는 아이는? 하고 계속 물으시더니 우리부부 간절히 원해도 안생기는거 알고 이제 안물으시고 조심해주십니다. 그런데 아주 기분더러운 일이 생겼네요. 형님이 있는데(형님은 애 있음) 말을 이상하니 기분나쁘게 하는 스타일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