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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논란 레전드] 자매간에 생기는 격차 때문에 위축되네요 ㅠㅠ 본문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판 논란 레전드] 자매간에 생기는 격차 때문에 위축되네요 ㅠㅠ

스레TV 2019. 6. 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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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터울의 자매

제법 큰 사업하는 형부 집안에 시집 간 언니 

덕분에 괜히 자격지심 드네요


저희집도 부족함 없이 자랐는데 

형부네 집이 많이 잘사나 봅니다. 


처녀시절엔 별로 와닿지 못하다가 

제가 작년에 결혼하고나니 비교가 되기 시작하네요


우리 부부만 보면 행복한데 

언니네와 부부동반 모임만 하게 되면 

마음이 좀 그러네요


밥 한번 먹어도 이건 '비싸다'의 기준이 다르니...



물론 맘씨 좋은 형부가 매번 턱턱 내주시니 

감사하지만 남편 자존심도 있고 제 입장도 있고.


언니는 자기가 안쓰는 가방이나 화장품 같은것도 

늘 챙겨줍니다


결혼 전에도 꾸미는 걸 좋아한 언니라 

같은 패턴이었는데 결혼 후엔 스케일(가격대)이 

커지니 받기만 하는것도 민망하네요


언니는 무슨 복인지 시댁 이쁨도 받아

조카 낳았다고 건물을 선물받지않나

저는 간호사 3교대하며 명절일 도맡아해서

벌써부터 추석이 두려운데

언니네 시댁은 시어머님께서 일 다하셔서 

명절스트레스 하나 없네요


이런 거 보면 

지 팔자 지가 만든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장녀인데도 집안일 손까딱안하고 

철없지만 애교로 아빠사랑받았던 언니

전 막내임에도 엄마일 도와가며 

성숙하게 언니나 부모님을 늘 이해했는데

결혼 후에도 포지션이 바뀌질 않네요 ㅋ


언니는 여전히 철없이 형부 우쭈쭈 속에 살고

전 남편 이해하고 시댁 이해하고 

우리집일 시댁일에 치여 살아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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