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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그놈 보여주고 진짜 머리채 다 뜯어버리려구요 제목그대로예요 왜 허락도없이 생리컵 쓰냐고 화내네요 대꾸할 가치도없어서 무시하고 있어요 생리컵 쓰면 불임되는거 모르냐면서 저희집에도 너 생리컵 쓰는거 다 알리겠다고 방방 뛰는거있죠 미친놈아니예요 진짜? 내가 왜 지 허락을 받아야되냐구요 지가 나랑 연애를 하는거지 날 노예로 사왔냐고 생리에 ㅅ자도 모르는 놈이 생리컵 쓴다고 저보고 창녀짓 했냐 어떻게 직경이 3센치가 넘는걸 일주일 내내 24시간 넣고있냐느니 그런걸 쓰면서 지 허락을 왜 안받았냐고 지가 속았다고 저보고 사기꾼이래요 어차피 얘랑 결혼할 생각 하나도없고 이참에 정도 뚝떨어져서 미련없이 헤어질수있다 생각하니 좋네요 처음에 생리대 불임얘기 나왔을때는 무슨 신남성인것처럼 뉴스에서 계속 떠들어대는 대안생리대 ..
어젯밤에 시댁 도착해서 저녁 먹고 오늘 9시부터 음식 했습니다. 남편이란건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쇼파에 쳐자빠져서 하루 종일 자고 먹고 티비 보고 놀았습니다. 저녁 먹기전에 청소 좀 하랬더니 시모 왈 자기 아들 부려 먹지 말래요. 안그래도 열받아 있는데 뚜껑이 확 열리더라고요. 다다다 했습니다. "그럼 전 왜 부려 먹으세요? 자기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거 아니에요? 하루 종일 허리 한번 못 피고 좀 전까지 음식한 저는 뭔가요?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한번 하는게 어때서 부려먹는다고 그러세요? 그리고 자기집 자기가 치우는건데 그게 왜 부려먹는거예요? 부려먹는걸로 따지면 저한테 부려먹은 거잖아요. 저 오늘 오빠 하는 행동 보고 기함 했는데 어머니가 저리 키우셨네요. 맞벌이 하는데 집안일 안하려고 ..
안녕하세요, 12월 결혼예정인 31살 예비신부입니다. 저희 결혼은 양가부모님께 손안벌리고 둘이 힘합쳐서 대출끼고 올릴예정이였어요, 그런데 남친 부모님께서 아들 결혼시키려고 모아둔 돈이 있다며 꼭 보태주시고싶다고 1억을 보태주셨어요. 저희 부모님도 사돈댁에서 그렇게 보태셨는데 가만있기 뭐하시다고 3천을 보태주셨어요. 정리하면 제가 모은 7천과 저희 부모님이 보태주신 3천, 남자친구 모은돈 3천(돈을 못모았더라고요)과 부모님이 보태주신 1억해서 총 2억3천으로 대출없이 결혼진행합니다. 그런데 오늘 남친과 저녁을 먹고서 술집에가 술한잔하는중에 요상한 개소리를 하더라고요. 정리하자면 자기 부모님이 1억이나 보태주셔서 결혼을 수월하게 할 수 있게됐으니 앞으로 자기 부모님께 잘해라. 이 소리인데 해달라는게 너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