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바이럴마케팅. 투자없이 200만의 접속자 유치 feat. 헝거게임

한때 화제가 되었던 현실판 헝거게임 게임2: 윈터의 전말이 최근 밝혀졌다.

2016년 전세계 페이지 및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게임2: 윈터'

언론 소개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그 이유는 프로그램의 컨셉 탓이었다.

일단 방송이 촬영되는 장소는 영하 40도의 시베리아 벌판이며

목적은 9개월간 30명의 참가자가 출연해 상금 20억을 걸고 살아남는 것이다. 

영화 헝거게임과 컨셉이 흡사해 현실판 헝거게임이라 명칭을 붙였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 대학생 1명이 지원을 했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방송 프로그램이었다.

방송기획자 : 예브게니 피야트코브스키 

하지만 올해 방송되기로 예정 되었던 게임2 윈터는 기존에 백만장자로 알려졌던

방송 기획자 예브게니 피야트코브스키의 폭로로 다시금 재조명 받았다.

예브게니 피야트코브스키는 해당 방송기획과 모든작업이 허구였다고 밝혔는데

덧붙여 "이것은 나의 개인적 사업을 위한 연구였다"면서 

결과는 "단 1원도 들이지 않고 홈페이지 방문자를 200만명까지 끌어올렸다"고 털어놨다.

자극적인 게임 구상으로 인한 세간의 주목은 자연스러웠고

더 텔레그래프, 더선,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알아서 '게임2'에 대해 보도하면서

그야말로 무자본 대박 마케팅 노이즈와 바이럴이 섞인 마케팅을 성공해 냈다.

추가로 예브게니는 "게임 관람을 위해 시베리아 항공권을 산 모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누리꾼들의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한다.

+ 해당 포스팅을 하면서 이런게 진정한 바이럴 마케팅이자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포스팅이네요

단 1원도 들이지 않고 방문자 200만명, 결과만 본다면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만 결과가 나와버렸으니..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스레tv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