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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저는 임신이 잘 안돼서 시험관을 했어요 시험관 후에 매일 엉덩이에 맞는 주사가 있어요남편이 놔주구요그걸 3주째 맞고있는데 엉덩이가 뭉치고 멍들어서너무 아프더라구요살이 딱딱해지고 뭉쳐서 오늘은 바늘이 안들어가서 막 쑤셔넣더라구요 그래야만 들어가는걸 저도 알고있구요제가 너무 아프다고 했고 또 눈물이 살짝났어요 아프다 화낸것도 아니구요여태까지 이거 맞으면서 남편이 물어보면 좀 아프다고만 했지 대단하게 얘기한적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그까짓 주사한대 못참으면서 애는 어떻게 낳냐"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살짝 기분이 나빠서 아니 좀 아프니까 그렇지 이렇게 말하니까이런거도 아프다는 사람은 애엄마 될 자격도 없다고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냅니다 앞으로 울고 아픈일이 이것보다 많을텐데 어떻게 살거냐고 넌 의..
3주전 결혼을 망친 여자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간단하게 팩트만 쓸게요 주례없는 결혼식이라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했고 전문 사회자를 알아보던 중 신랑 대학 선배 중에 굉장히 언변이 뛰어난 사람이 있어 그분께 부탁드림. 그분은 흔쾌히 오케이 했고 평소 말을 잘하고 나서는 자리에 빠지지 않던 분이라 지인들의 사회는 도맡아 하다싶이 하셨댔음. 주례없는결혼식 사회도 본 적 있다 하셔서 아무걱정없이 그분께 사회를 맡겼고 만나서 밥사드리면서 따로 현금30만원 드림. 결혼식 당일 새벽, 사회자분 와이프가 출산을 함. 예정일이 아닌데 진통이와서 낳았다고 들음. 결혼식을 정확히 1시간 앞두고 사회자에게 전화가 옴. 못온다고 함. 사회자는 아내가 새벽에 아기를 낳았다. 가려고했는데 아내 두고 갈수가 없다고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결혼 5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이런말로 시작하고싶지는 않지만 부모님,친구들 그 누구도 폭력성은 상상하지못할만큼 정말 그누구보다 다정다감하고 세심하게 잘챙겨주는 좋은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2달만에 함께 술을 엄청많이먹고 집에들어와서 말싸움을 하던중에 폭행을당했습니다. 손을이용하여 직접적으로 때리지는 않았지만 밀고 당기고 내팽개 쳐지고 쇼파에 눕혀서 목 짓누르고 등등 연애도 길게했지만 한번도 그런적이없어서 전 엄청난충격을받았고 고민을 많이하다가 차마 부모님께 말씀드리지못하고.. 정말 미안하다고 용서를 빌고 잘못했다고.. 반성하는모습이 보여서 한번만 용서하자 싶어서 눈딱감고 참았습니다. 그러고 한달뒤, 또 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친구와 남편과함께 이번에도 과음을 하고 헤어진후 집에가려고 차에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