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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그제 남편이랑 크게 싸웠어요임신해서 호르몬 영향인지잘 안흘리던 눈물이 왜이리 나오는지... 울면서 싸웠네요 제 남편은 마른 여자를 좋아합니다남편이랑 사귈땐 키 165에 몸무게 48~50인 나름 날씬한 몸이였구요 남편한테 저랑 결혼한 이율 물어보면 늘 외모가 자기 스타일이었데요처음엔 그 소리가 저 이쁘단 소리로 들려 기분 좋았는데 지금은 그 소리가 넘 싫습니다 결혼전엔 서울에 살다결혼하면서 남편 직장으로 지방에 내려왔습니다서울에 살땐 직장도 다니고 친구도 만나면서 돌아다녀서인지살이 찌지 않았는데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직장 그만두고아는 사람이 없어 집에만 있다 보니 살이 쪘어요키165에 52가 됐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심심해서 나중에 노후준비나 해놓자 싶어열심히 공부해 이번에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땄구요공부한다고 ..
오빠가 좀 개차반이에요 장남이라고 부모님이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도 없고 책임감이나 끈기도 없어서 일도 1년이상 하는걸 못봤어요 한두달 하고 힘들다고 관두고 복지가 안좋다고 관두고 상사가 맘에 안든다고 관두고 여성편력도 심해요 자주 바뀌기도 바뀌는데 친구새끼들도 다 똑같은 새끼들이라 제 앞에서도 서슴없이 여친잠자리얘기, 여자끼고 노는 노래방갔던얘기, 1년에 3~4번은 성병걸렸다고 병원다녀오고 약먹고 했네요 그런 더러운일들을 숨기지도 않고 지네끼리 낄낄거리면서 말하는데 정말 그꼴 보기 싫어서 독립해서 살고있어요 장남이란게 개망나니에 부모님들은 장남이라고 방관하니 저는 저혼자 악착같이 열심히 살고있어요 삼성이나 LG같은 대대기업은 아니더라도 누가 들어도 알만한 어느정도 큰 규모의 회사도 다니고 있고 항상 예의..
늘 퇴근하고 예비 신랑한테 만나자고 했어요. 신랑은 지금 무슨 일이지 전혀 모르는거 같은데 .... 저도 판 즐겨보고 제친구들도 즐겨 봐서 누가 알아 볼 수 도 있겠지만 너무 열받아서 글 올려요. 있다 만나서 예비 신랑에게 뭐라고 해야 할지!!! 조언 부탁 드려요... 조금 글이 깁니다. 3월에 결혼하기로 하고 현재 결혼 준비 중에 있는데 지금 생활비 문제로 싸우고 있어요, 오빠는 월급도 오픈 못하겠다. 생활비는 딱 100만 주겠다. 각자 관리하자 이런 주의고요. 저는 둘다 오픈하고 모아서 한꺼번에 관리 하자 이런 주의 에요. (이거 관련해서 어제 글도 한번 올렸네요.) 어제 퇴근하고 시댁에서 불러서 갔더니, 어머님이 너네 생활비 때문에 요즘 싸우는거 안다 하시는 거에요. 뭐 그거 까지는 괜찮았어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