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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빠가 종이배 타고 병정놀이 하던 북괴씨발년들이 우리 피항지 근처에서 우왕좌왕 하고 있을 때였다. 그들은 우선 교신으로 배가 씹병신이 되서 본의아니게 이곳까지 떠밀려 온 것임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씨발 내가 배 1년 반 넘게 타면서 그 씨발년들이 교신기 들자마자 욕 안 한게 그 때가 처음 어지간이 쫄았나봄 근데 나같아도 오줌 쌀 듯 씨발 배는 안 움직이지 그나마 있는 니미럴 수작동 함포는 언제 쏴봤는지 기억도 안 날텐데 눈 앞에 2합대 최신예 전투함 PCC가 떡 하니 자리하고 있으니 여튼 그씨발종자들이 애걸복걸하며 우리는 존나 불쌍한 표류자 임미다 드립을 치자 씨발 급동정심이 생긴 우리 함장님이!광고! 나보고 걱정하지 말라고 무전 쳐주라고 했다 근데 씨발 아까도 말했다시피 우리는 북괴군과 표준 통신 밖에 ..
이것 또한 내가 2급함에 근무 할 때 있었던 일이다 유독 파도가 높게 몰아치는 지랄맞은 황천에서 작전을 수행하다가 씨발 도저히 안되겠어서 배를 돌려 피항지로 뽈뽈거리고 가고 있었다 어느 정도로 파도가 몰아쳤냐면 씨발 밥을 먹는데 파도가 칠 때마다 츄라이 국칸에서도 파도가 치고 당직 근무 마치고 곤히 자던 내 후임이 3층 침대에서 떨어져서 다음 날 참수리(최전방 종이배이자 바다택시)에 실려 국통으로 실려 갈 정도였다. 하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은 존나 피항지에 가서 닻 박고 히히덕거리고 있었다 해군은 출동 중엔 나름 성실하게 근무하지만 피항가서 닻 박으면 할 거 없다 당직 서면서 다들 노가리 깜 나는 갑판병이라 함교(함장님들 폼 잡는 곳)에서 당직 겸 노가리를 털고 있는데 조타장이 실실 올라오더니 함교 옆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