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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 돌 가까이 되는 아이가 있는 주부입니다. 오늘 신랑이 퇴근 후 떡볶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해서 완전 좋았어요. 전 요리를 잘 못합니다. 하긴 하는데 신랑이 제가 한 요리는 잘 안먹어요.. 반찬은 어머님이 매주 해주십니다. (물론 비용 드립니다.) 아무튼 떡볶이를 만들고 먹으려는데 신랑이 밥차려달라더군요. 원래 오늘 생선구워주려고 했는데 떡볶이 해준다고 해서 안구웠어요. 그래서 그냥 있는 반찬으로 차려줬어요. 밥이랑 시금치나물, 감자조림, 오징어볶음. 그랬더니 떡볶이 만들어 줬는데 반찬이 이것뿐이냐...면서 삐지더라구요. 전 그냥 떡볶이도 밥 대신 먹기도 하니까 반찬 그렇게 신경 안썼거든요. 제가 너무 무심한 걸까요? .. ㅜㅜ --------------------톡까지 올라가..
와이프가 166인데 떡대가 좋습니다.단음식 좋아해서 그런지 원래도 체격이 좋은데살금살금 계속 찌는겁니다. 결혼 전에 50킬로대 후반이었는데 지금70킬로.... 아.... 회사때문에 스트레스받는대서 회사 그만두라했습니다.집안일 적성에 안 맞는대서 그냥 집에서벌레만 안나오게 적당히 하라 했습니다.집안 지저분하면 주말에 제가 치우지 와이프에게한마디도 싫은소리 안합니다. 운동하라고 동네에서 가장 시설 좋고 비싼 헬스장끊어줬습니다. 안갑니다.제가 진짜 사정을 했거든요. 딴건 다 괜찮은데제발 몸매만 사수해달라고요.진짜 저 살찐여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싫습니다...아니 중년 아줌마도 아니고 30대 초반 여자 몸무게가70킬로가 나가는데 정상인가요 이게딴건 다 좋다 제발 몸매만 관리하라 하는데....자긴 귀찮고 싫답니다...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40살 주부입니다 가끔씩 요리방이나 동물방에 글만 남겨보았지 결시친에 글을 남겨보는건 처음이네요 지금 너무 화가 나는터라 글이 다소 두서 없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낮에 애가 학원 다녀와서 저에게 갑자기 이쁜이수술이 뭐냐고 자기 그거 시켜달라면서 조르길래 놀래서 그거 누구한테 들었냐고 추궁하니 학원선생님이 그랬다하더라고요 아니 어떻게 된 선생이 초등학교 5학년짜리한테 이쁜이수술을 하란소릴 합니까 순간 화가 치밀러올랐지만 참고 물어보니 쉬는 시간에 교실에 앉아서 친구랑 학교에 관한 얘기를 했는데 학교에서 남자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자아이의 얘기가 나왔다합니다 그래서 자기도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남자애들은 싫지만 빼빼로데이나 화이트데이때 선물 많이 받는건 부럽다고 또 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