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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1년차 신혼부부랍니다. 대학생때부터 남편 만나기 전까지 저희 아빠가 외국 가실때마다 한개씩 두개씩 명품가방을 선물로 사주셨어요. 특히 루이비통을 좋아해서 10개정도 가지고 있네요. 저희 아빠도 열심히 고생해서 사주신거라 결혼하고 나서도 항상 감사히 여기며 아껴 들곤했어요. 근데 가방중에 흰색 멀티 스피디....이건 색이 하얀색이라 보통 봄, 여름에 자주 들어서 요즘같은 겨울에는 장속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아요. 근데 남편이 어느날 그가방을 쇼핑백에 넣어서 문앞에 놔둔거예요. 왜 꺼냈냐고 물어보니 " 어차피 들지도 않을꺼 아까우니까 우리 엄마 갖다 줄라고" 이런 소리를 하네요. 저는 사용안하는 가방이아니라 봄,여름에 드는 용이라 넣어뒀다고 하니까 자기 갖긴 싫고 시어머니 주는건 아깝냐며 욱하면서..
주말내내 울다가... 남편 출근하고 혼자 정신 차리고 씁니다.. 어디다 말하기도 힘든 일이고 혼자만 알고 있기에도 속이 터질꺼 같아서요... 제가 좋아서 많이 매달려서 한 결혼 입니다.. 고향에서 친 동기간 처럼 지내던 오빠의 대학 동기였고... 고향오빠와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주 저희 고향에 내려왔었거든요.. 그러면서 한두번 같이 합석하다보니 제가 이 사람을 많이 좋아하게 되서... 고향오빠한테 잘 좀 말해달라고 조르고 졸라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네요.. 처음에 제가 적극적으로 아무리 들이대도 이 사람 별 반응이 없었어요.. 도와 달라고 청했던 그 고향오빠도 시큰둥 했구요... 고향오빠한테도 많이 섭섭해 했는데... 그 고향오빠가 그렇게 좋냐고..꼭 만나보고 싶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거든요.. 그렇게 제..
출근하면 네이트판 부터 들어가게 된다는 직장 동기(여직원)로부터 네이트 판을 알게된 이후로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물론 그친구 아이디 빌려서요... 어떻게 보면 다른사람들에 비해서 가벼운 고민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너무 심각하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크롤이 좀 길어요.. 저는 32살, 직장남 입니다. 결혼 4개월 차이구요. 지난해 3월에 아는동생 소개로 지금 아내를 만났어요. 5개월간 서로 사귀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끔 영화보고, 서점도 가고, 드라이브도 가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8월에 이여자랑 결혼하면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집안도 비슷비슷하고... 그닥 별 문제없이 결혼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저보다 두살어린 아내이지만, 가끔 저보다 어른스럽게 생각하는 면이 가장 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