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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내가 삼수 실패하고 부모님 볼 면목이 없어서 군대를 도망가다시피 갔다 와서 바로 절에 들어갔다가 날짜개념없이 수능공부만 하다가 접수 언제하는건지 알아봤는데 바로 오늘까지인거야... 와 진짜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성모마리아님 감사합니다. 나 종교 없었는데 절에 들어오면서 부터 부처님 믿었거든? 이게 부처님이 나 도와주신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더라. 진짜 신앙심 겁나 깊어져서 나도 모르게 3천배 처음으로 했는데 너무 기뻐서 하나도 안 힘들더라. 아 근데 도중에 시계 보니까 벌써 오후인거야. 시간 지나서 접수하려고 처음 나왔는데 교육청이 훨씬 가까워서 .. 3시30분쯤에 교육청 도착해서 졸업증도 같이 끊고 접수 하려고 했는데 무조건 모교가서 해야된다고 해서 바로 택시타고 정신없이 5년만에 모교 가는데 택시에서 ..
어느덧 내가 고3을 졸업하고지잡대에서 빈둥거리다친구들이 군대간다고 신검하길래20살때 나도 신검을 받음(난 빠른연생이라 학교1년 마치고함)그러다 7월쯤 영장이 나옴 난 그냥 무덤덤하게8월 입대네 하곤 내 책상위에 영장 올려두고알바를 하러 다님. 술값벌라고 한창 지방에서 노가다로 일하는데엄마한테 전화가옴 엄마 - 너 어디야나 - 충남 엄마 - 미친놈아 너 영장나왔어나 - 아 맞다 엄마 - 아맞다? 아이구 이새끼야.. 아이고...나 - 왜 엄마 - 왜란말이 나오니? 왜 말 안했어??나 - 깜빡했네... 엄마 - 이 미친놈이.. 여보 여보!! 이새끼 영장..나 - 아 뭔 호들갑이야. 아부지도 군인이구만 엄마 - 야이새끼야 아빠가 군인인거랑 아들이 군대가는거랑 같냐!! 너 당장 올라와나 - 아왜!! 엄마 - 다음..
제목 : 밤에만 보이는 표지판... 필자는 강원도 모 부대에서 부사관 5년을 마치고 현재 1년 가까이 잉여잉여 거리는 돈 좀 있는 백수 되겠음. 검소한 스타일이라 5년동안 모은? 모으진 않고 안 쓴 돈으로 일반 백수들처럼 궁핍하게 살고 있진 않음. 직업군인은 초반에 생각보다 박봉이라 안 쓰는게 모으는거임. 나중에 중사 후반부터 월급이 꽤 짤잡하게 들어옴. 각설하고 썰을 풀어 보자면 때는 저번 이야기보다 더 전인 2012년 여름쯤 되었던 것 같음. 그 날 당직 근무가 걸려서 근무를 스게 되었음. 당직근무란? 부대에서 하루정도 밤을 지새며 부대 내의 사고예방이나 병력, 시설물 등을 관리 감독하는 것을 말함. 필자는 당직근무중에서도 가장 낮은 직책인 당직부사관을 맡고 있었음. 당직사령 >- 당직부관 >- 당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