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002)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결혼한지 8개월 다 되가는, 저희 먹고 살기도 급급한 당분간 아이 계획 없는 외국에 사는 맞벌이 새댁입니다. 제 직업 특성상 저는 제 두 손이 생명입니다.손에 조금이라도 무리 가면 완전 끝장이에요.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예전에 손과 팔들에 화상을 입어서 더더욱 살이 엄청 예민해요.재활치료 물리치료 등등 엄청 많이 받고 그래도 꾿꾿하게 제 직업 유지하면서 나름 대견스럽다는 소리 들으면서 제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살았어요.당연히 물, 불, 칼, 자극적인 것들 (소금, 레몬 등등 살짝만 손에 닿아도 엄청 따가워요)은 되도록 피해서 최대한 간단히 야채들 많이 먹으면서 살아왔어요, 결혼 전까지.남편도 연애 일년 동안에는 저 절대 부엌에도 못들어오게 하고 자기가 더 열심히 요리해주고 맨날 손에 로션이랑 바셀린도 발..
먼저 이곳에 쓰면 안될듯하지만 그래도 많은분들께서 보시는 곳인듯하여 이곳에 쓰게되었어요 죄송합니다. 오늘부로 31주 4일된 예비맘이에요 현재 직장을 다니고있고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고있어요 집에서 직장까지 꽤 거리가 있어서 택시를 타고 다녔더니....답이 안나오더라구요 한번출근할때마다 기본 만오천원..그이상이고 그렇다고 운전면허증도 없어서..운전도 당연히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자니 그것도 현재로선 힘들고 아무튼..문제는 지하철안에서예요 제가 타는 역이 항상 사람이 어느정도차있는상태에서 타게되요 임신한게 유세도아니고 거희 노약자석앞에가서 서있거나 아니면 자리기둥난간있지요 문앞.. 그곳에 서있어요 앉아계신분들 아침시간 저녁시간 피곤할테고 어딘가 아픈분도 계실꺼고 의무적으로 양보할 이유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일..
안녕하세요 글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방탈죄송합니다 쓸만한 곳이 없고,. 댓글이 여기가 제일 잘 달리는 것 같아서 써봅니다.. 저는 21살이고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는 26살이고 직장인이구요. 사귄지는 1년이 다 돼갑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요즘 이상합니다.. 제가 싫어진건지 입에 더치페이 더치페이를 달고 삽니다. 저는 아무래도 주말알바를 하고 평일엔 학교를 다니며 용돈을 받아 써서 돈이 많지 않아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니 여윳돈이 많아요. 돈을 그리 잘 버는건 아니지만 집이 꽤 잘 살아서 경제적으론 굉장히 여유 있는 편입니다. 저는 지난 1년간 데이트 비용에 대해 니가내냐 내가내냐를 별로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남자친구가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고 입맛이 까다로워 기본 1人 9000원 이상 정도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