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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결혼 3년차 29살에 백일된 아들둔엄마입니다오늘 너무 열받아서 시댁에서 뒤집어 엎구 나왔습니다.. 일단 저희 친정에는 주말에 미리다녀왔어요이틀 머무르고 시댁에 월요일에와서 오늘 낮까지있었어요너무 열받아서 애기데리고 친정으로왔습니다. 작은형님(신랑누나)결혼은했지만 아기가없어요그리구 시부모님 다 살아 계셔서 제사 지낼일이없어서명절에는 항상 오구요..작은형님은와서 이것저것 잘도와주세요..정말 너무 좋으신분이구요.. 아무튼 월요일부터 애기보랴 시엄마 도와주랴정신이없었어요..애기는 모유수유중이라 도와드리다 울면 맘마주고그러다 잠들면 또 가서 도와드리고그치만 아기가 낮에 잠을 안자요그래도 옆에 범보의자에 앉혀놓고 도와드릴건 최대한 도와드렸어요.. 정 안된다싶으면 아기아빠한테 봐달라하구요 근데 아기를 종일 ..
결혼한지 4달된 새댁이에요오늘 있던일때문에 잠도 안오고 해서모바일로 글써요ㅠ 띄어쓰기나 맞춤법 양해 부탁드려요 시댁이랑은 한시간반 거린데 어머님이 얼굴도보고 저녁같이 먹자고 토요일에 연락주셔서 오늘 저녁에 갔어요. 아직 신혼이기도 해서 저녁차리는거 도와드리려고 좀 서둘렀는데 가는 도중에 남편회사에서 연락와서 휴게소에 머물러서 본의아니게 딱 저녁시간에 도착하게됐어요. 집에 들어가는데 어머님표정이 좀굳어있더라고요빙 둘러서 일찍와서 좀 돕지그랬냐 식으로 말씀하셔서 약간은 서운???했는데 남편이 회사일때문이라고 잘말해서 그냥 아무일없다는 듯이 넘어갔어요. 근데 저희오기전에 아가씨가 약속있다고 먼저 밥을 드셨더라고요. 저희오니까 이제 막 다드시고 나갈준비하셔서 잘다녀오라고 인사하고 밥먹을 준비했어요. 거실에 새로..
어디 얘기 할때도 없어 그냥 신세한탄 해봅니다. 제가 고딩때 지금에 남편을 만나서 멋모르고 연애하다 덜컥 애가 생기는 바람에 21살에 애엄마가 되었어요~ 당연히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남편집으로 들어가야 했고 남편 군대가있는 동안 첫째 아들과 시어머니와 셋이서 살아야 했습니다. 시댁에 들어가기전 첫 인사를 할 때부터 저희 시어머니는 저를 미워하셨던거 같아요. 남편의 이모들이 집에 놀러와 있었는데 저 보고 저렇게 못생긴 애는 처음 봤다라는둥 아들내미 아까워서 어쩌냐는등에 말을 듣고 정말 뱃속의 애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뛰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저희 남편이요? 지도 잘생긴거 하나 없습니다;; 시어머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동네 돌아다니면서도 제 흉을 보세요ㅠ 심지어 주변 이웃들에게는 뭐라고 얘기를 했는지 턱이 많..
저는 결혼7년차 아이하나 키우고 있는 맞벌이 엄마 입니다. 오늘 이혼을 생각하며 누구에게도 하지 못하는 말을 하려고글을 씁니다. 저희는 2년연애했고 둘다혼기가 차 결혼을 서두르게되었습니다.시댁은 어느정도 노후가 준비되어있지만 저희에게 지원해주긴 힘들다 말하셨고남편도 군전역 대학 취업까지 모아둔 돈이 없었습니다.저는 그나마 2천가량 친정에서 2천. 총4천있어작년까지 4천에 30만원짜리 월세에 살았습니다. 신혼여행은 제주도다녀왔구요산후조리원 구경도 못했어요.친정근처에 산다는 이유로 매년 명절에는 시댁에서 살다시피해야했고모든 일은 거의 제가다했습니다. 올해초 대출좀 끼고 집을 샀습니다.그리고 남편의 평생소원인 차도 국산중형차하나 샀습니다,저는 나름 우리가 열심히 일한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지요,아이와 떨어..
제가 참견할 바 아닌거 아는데요, 보고있자니 참 어이가 없네요. 저는 저랑 5살 차이 나는 오빠 한명이랑 1살차이인 남동생이 있어요. 저희오빠는 지금 결혼준비중이고 새언니될 언니는 저보다 한살 많아요. 내년 1월 식이고 이런저런 준비한다고 저도 가끔 얼굴 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새언니될 언니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여자들 있잖아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예쁘고 성격도 너무좋아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요. 새언니 될 언니가 딱 그래요. 얼굴도 예쁘장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게 너무 좋아요. 사실 결혼준비하면서 저희엄마랑은 어느정도 볼 일이 있다고 쳐도 저랑은 솔직히 볼일이 없잖아요? 근데 여동생 생긴것 같아 너무 좋다고 저희집에 오빠없이도 자주 놀러오고 저랑 엄마랑 시간 보내려고 하더라고요. ..
일단 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혼 3년차 1,2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서른둘 애엄마임. 첫애 생기고 나서 직장을 그만둬서 전업주부임.원래 남편은 집에 꼬박꼬박 들어왔었음. 근데 무시하기 시작하기 6개월쯤전에 고향친구가 우리 동네로 이사온 후부터 밖으로 나돌고 항상 늦게 들어오기 시작함. 바람 아니냐고 하는 분들 계실텐데 일단 그건 아님. 남편은 항상 놀러갈 때마다 친구123과 노는데, 내가 외도 의심돼서 은근 철저히 확인해봤는데 바람은 아니었음. 고향친구 1이 이사온 후 부터 좀 거리두고 지내다가 갑자기 똘똘 뭉친거임. 이 고향친구1이 남편친구들 무리의 중심같은 사람이라 멀어졌던 무리를 다시 뭉쳤나봄. 암튼 맨날 일마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게임방가고 주말엔 캠핑가고 아주 집에 들어오질 않음. 여기서..
말 그대로 제목이 내용이에요. 너무 화가 나서 이 새벽에 잠이 안오는데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지금 23개월 아들, 37개월 딸 있는 아줌마에요. 맞벌이 중이고 아이들은 친정 부모님이랑 시댁에서 낮에 번갈아 가며 봐주세요. 아이들이 저 안닮았어요. 내 새끼지만 알아요. 남편이랑도 제법 안닮았어요.닮았다면 시어머니랑 시이모님 닮았죠. 될 수 있으면 침착하게 적으려고는 하는데아 진짜 적는데 눈물나오고 손이 덜덜 떨려서 뭐부터 적어야 할지 감도 안잡혀요 쌍욕이 튀어나오고 남편이 자기얘들 아닌 거 같다며 저 몰래 시어머니랑 짜고 친자 검사했다는게 들통났어요 시누이가 이건 아닌거 같다며 말해줬거든요 오빠랑 엄마가 이랬다고. 물론 결과는 당연히 친자로 나왔죠. 어쩐지 시어머니가 최근에 갑질이 늘고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