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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시친을 자주 보는 주부입니다.개념방에도 글을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 카테고리에서 조금더현명한 답변이 있지않을까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20대중반, 가정주부입니다. 제목이 쪼~끔 과장이 되긴했는데요.정말 스트레스라서.. 어쩜 좋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3살된딸이있고 7개월된아들(임신중) 있습니다원래 직장생활하다가 아이낳고부터 퇴사후 가정주부로 지내는데요. 딸아이가 얼집에 안가기때문에 저랑 내내 같이 있습니다.저도 임신중이라 예민하고.. 보통 남편 아침챙겨보내고그날 해놓은일 다했거나 특별한일 없으면 중간에 딸이랑 낮잠도 자고하는데..두달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는 1층, 2층엔 60대정도의 아주머니와 고등학생남자애가 있어요.서로 거의왕복이 없습니다. 일반 가정주택이구요...
신병이었는데 오기 전부터 요주인물이었음 훈련소에서 사고 한번 쳤다는데 뭔지는 모름 신병으로 와서 주임원사 상담을 하는데 주임원사가 차 뭐마실래? 하니까 커피 달라고 했데 주임원사가 직접 타줄게 하고 물 끓이러 간 사이에 창문 넘어서 탈영함ㅇㅇ 최소인원 남기고 전병령 다 뛰쳐나감 대대장이 절대로 절대로 상급부터 보고하지 말라고 상황병들한테 쌍욕하면서 단단히 일러둠ㅋㅋ 우리 부대가 산에 있었는데 한참 내려가다 상꺽인 애가 걔 찾음ㅋㅋ 너 지금 도망가면 육군교도소 간다고 존나 겁줌 지금 부대 복귀하면 대대장님이 아무일 없던걸로 해주겠다는 약속 받았다고 뻥치고 타일러서 설득하고 같이 올라가는데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어서 탈영했데 그래서 그 상꺾이 군대가 그렇게 생각보다 힘든곳은 아니다 사람 사는 곳이다, 부모님도..
포항1사단 해병대 나온 사람입니다. 솔찍히 제가 해병대가서 구타/가혹행위 없애고 싶어서 제 밑으로 절때 구타 가혹행위 못하게 할정도로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가서 구타/가혹행위 말고 재미있엇던 썰들 풀고싶은데 해병대라는이유로 욕먹을까봐 썰도 못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타군분들이 해병대는 구타/가혹행위만 힘들지 훈련은 안힘들다 라고 글을 쓰셔서 잘못알고 계신건 바로 잡고싶은 마음에 용기내어 글씁니다. 다른 사단은 경계부대라 훈련이 어떻게 진행돼는지는 잘모릅니다. 하지만 포항1사단 전투부대 나온 저로서는 해병대는 훈련은 안힘들고 내무생활만 힘들다고하니 마음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알보병 나왔습니다. 저때 훈련 계획을 말하자면 주말 = 무장검열준비월요일이나 화요일 = 무장검열 및 출전신고주중 ..
어느덧 내가 고3을 졸업하고지잡대에서 빈둥거리다친구들이 군대간다고 신검하길래20살때 나도 신검을 받음(난 빠른연생이라 학교1년 마치고함)그러다 7월쯤 영장이 나옴 난 그냥 무덤덤하게8월 입대네 하곤 내 책상위에 영장 올려두고알바를 하러 다님. 술값벌라고 한창 지방에서 노가다로 일하는데엄마한테 전화가옴 엄마 - 너 어디야나 - 충남 엄마 - 미친놈아 너 영장나왔어나 - 아 맞다 엄마 - 아맞다? 아이구 이새끼야.. 아이고...나 - 왜 엄마 - 왜란말이 나오니? 왜 말 안했어??나 - 깜빡했네... 엄마 - 이 미친놈이.. 여보 여보!! 이새끼 영장..나 - 아 뭔 호들갑이야. 아부지도 군인이구만 엄마 - 야이새끼야 아빠가 군인인거랑 아들이 군대가는거랑 같냐!! 너 당장 올라와나 - 아왜!! 엄마 - 다음..
음.. 이글이 방탈인거 같은데..... 어디다 써야 할지 몰라서 그냥 여기다 씁니다. 방탈이여도 이해해주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여름휴가 가자고 했더니.. 이혼하잡니다. 저 결혼한지 가을되면 3주년입니다. 3년동안 여름휴가..는 가본적이 없네요. 가을에 결혼했던 터라.. 그 해 여름엔 결혼 준비로 바쁜나머지 휴가는 건너 뛰었습니다. 이거야 결혼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서로 바빴고 신행가서 신나게 놀다왔으니.. 뭐 휴가인 셈이네요. 그 다음해에 휴가?안갔습니다. 맞벌이니까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여름휴가 받은 내내 신랑은 집에서 걍 뒹굴뒹굴.. 나가면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키고 쉬는게 휴가랍니다 그땐 신랑이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주말에 가까운데라도 나가야겠다 했지만 7.8월 2달 내내 쉬는날엔 집에서..
일단 저는 27살인 여자이고, 직장인입니다.제 친구A는 몇달 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젠 예비 신랑이라고 해야 맞죠.둘은 만난지 한두달만에 결혼을 결정했고, 얼마전 상견례를 마치고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었고, 주사가 좀 심한 친구 A의 성격도 잘 받아주는 듯 하여우리는 진심으로 친구에게 복받았다며 결혼소식을 축하했고, 그렇게 결혼식을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둘은 한달전 쯤부터 동거를 시작했고요. 이번 여름 우리는 여름 휴가를 못가는 대신에 어제 당일치기로 오션월드에 가기로 계획했죠.친구 A와 예비신랑, 그리고 친구 B와 그의 남자친구, 그리고 저 총 5명이서 가기로 돼 있었고,출발 계획시간은 새벽 4시쯤 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벽 2시쯤 친구 ..
안녕하세여 저는 27살에 5살 3살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지금 현재 이혼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되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전 22살에 일찍 결혼을 한 상태 였구요 결혼 할때 둘이 아무것도 가진것 없어서 아주 버님네서 같이 살면서 결혼 생활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버님 네서 살면서 눈치 보며 제대로 먹지도 못먹고 그렇게 지내다 도저히 못살겠어 첫애 태어 나고 바로 원룸으로 이사 나왔구요 그것도 제가 이혼 한다고 발악을 해서 이사 나왔습니다. 원룸에서 살면서 그 좁은집에서 시어머니까지 주말 마다 오시고 같이 자면서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버님네서 일하던 신랑은 아주버님꼐 월급도 못받으며, 아주버님이 일전에 남편 으로 받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