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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오타가 나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저희 신랑은 34살이고몇년전까지 회사 과장으로 있다가 퇴사를 한 후지금은 배송과세차 투잡을 하고있어요 저도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원했으나,연봉인상, 줄어드는 매출 등등 혼자 몇달을 고민하고내린 결론이라 고집을 못꺽고 결국 그일을 하게 됐네요 10시부터 7시까지 마트에서 하고 8시부터 12시까지버블세차?를 합니다 한달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400~450 연차가 오를수록 마트수입과 복지도 올라가서 힘들어도버텨내고 다닐거라고 해요 첨엔 남들 이목에 부끄럽게 생각한적도 있었고가족들 친구들한테도 말 못할만큼 자존심도 상했고제 나름 마음고생도 했어요 신랑이 자기 한번 믿어달라고 가난한 자기집처럼 내새끼는 그렇게 안키우고싶고돈에 허덕거리며 살고싶지 않다는 이유..
이런 여자 되지말라고 올려봐요 저는 30대후반입니다. 서울은 아니고 광역시에 살고있어요.친구들보다 취업이 빠른편이었고 알만한 기업에 취업하고 인턴끝나고 정규직 발령받자마자 차를 샀어요. 여자지만 저는 ...가방이나 화장품이나 비싼옷이나....이런거 관심없었고 원래부터 차를 사고싶어했었거든요 여행하는걸 엄청 좋아해서요. 차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갈수있으니가요. 인턴기간 월급에 대학시절 적금 한달 20,30만원 해놓은게 있어서 준중형으로 마련했어요. 제가 차를 살때 자차를 소유한 친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한친구들과 여행계를 오랫동안 했었는데 네명이서 시간 다 맞춰 여행 갈때 (일년에 한두번) 는 제 차를 가지고 제가 다 운전하죠. 아무도 운전을 못하니까..그런데 친한친구들은 뭐...수고비 명목은 아..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
지금 너무 어이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상황인지 ... ㅠㅠ조언을 좀 구해봅니다. 저희집은 오빠 둘, 제가 막내입니다.큰 오빠는 예전에 제가 작년에 결혼을 했고, 이번에 작은 오빠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능력있으면서 바쁘신 부모님 덕분에 결혼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말 그대로 돈 대주시면서 참견은 안 하시니까요,저희 남매들 결혼 전에 강남에 집 한채씩 해 주셨어요. 이번에 작은 오빠가 결혼하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집에 인사왔는데, 천상 여자? 이쁘고 다소곳하고 얌전하고...뭐 그런?그렇게 인사를 했고, 이왕 말 나온거 빨리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그런가보다 했죠.그러면서 저한테 웨딩플래너 어땠냐고 하는데전 그냥 무난했었습니다.저나 남편이나 결혼날 잡히고 갑자기 바빠졌고, 특별히 결혼식에 대한 생각이..
작년 가을에 결혼 한 새댁입니다남편하고 전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형님이 결혼식에 오셨어요 식끝나고 인사드리는 와중에 대뜸 베이지색 원피스 입은 여자분이 누구냐며 소개시켜달래요축하한다는 말한마디 없이 초면에 정말 대뜸요나이 있어보이셔서 급한가보다 하고 그냥 웃으면서 누군지 나중에 확인하겠다고 넘겼어요 글고 베이지 원피스 입은 여자가 제 20살 갓넘긴 조카란걸 알게 되었네요^^..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는 조카를(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어려보여요)30대 후반인 분이 양심도 없이 소개 시켜 달라는 거였어요 당연히 전 남편한데 안된다 뭐라했고요그 후로 말이 없어서 끝난일인줄 알았는데 남편을 몇개월 씩이나 닥달하고 있엇던거에요 아 .. 환장...술사주고 결제하면서 뜬금없이 이거 소개비야 이러곤잘 마셔놓고..
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초반 주부입니다.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보게되네요. 제목과 같이 제가 입양해서 키운 딸이 결혼을 합니다.처음에 결혼하고 나서 몇년동안 아이가 안생겨서 병원에 가보니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내 아이를 낳지못한다는 생각에 남편도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 입양을해서우리가 낳은아이못지않게 잘 키워보자고 남편과 상의하고 딸 아이를 입양했습니다.키우면서 늘 내가 배아파낳은 자식인것마냥 애지중지 키웠습니다.아이가 신기하게도 저랑 남편을 많이닮았어요. 어렵게 가진 아이라 더 마음이 애틋했던거같네요.딸 아이가 너무 착해 제가 키우면서 속상했던일이 없었어요.늘 엄마 아빠 먼저 생각해주는 착한 딸이였죠.그런딸이 어느새 다커서 결혼을하겠다네요. 여태껏 키우면서 늘 내가 낳은 딸이라고 생각을..
신혼 1년차 조금 안된 20대후반입니다... 결혼할 때 시댁쪽에서 집을 해주신다고 했었는데... 준비도중 일이 잘 안풀렸다고 일단 1년정도만 반전세살다가 입주하라고해서 의심쩍었지만 남편하나믿고 결혼을 강행했네요. 월세나가는돈이 아까워서 친정집에서 9개월정도 결혼후 지냈었는데 남편이 분가를 원하고 저도 둘이살고싶기도 해서 기약없는 아파트 포기하고 전세로 빌라로 이사했습니다. 전세할때도 대출금반. 나머지는 신랑과 제돈.으로 했고 시댁에서는 일체 지원도 없었구요. 사정이안좋다는 말뿐 ㅎㅎ 상관없었어요. 오히려 받는거없으니 부담없이 모아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했구요. 이사하는날 굳이 오지않으셔도 된다니까 자기가 와봐야한다며 오신 시부모님. 이건 여기놔라 저기놔라 이삿집센터분께 명령하심. 인테리어파괴 ㅋㅋㅋ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