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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다보니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결혼하기로한 이십대 초반 여자입니다 (ㅅ이 들어가면 이십대 중반이라던대..!) 양가 상견례했고 결혼날짜 및 예식장 신혼여행 신혼집까지 다 했고 식만 남아서 여기 카테고리에 써요 식올리기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니 예랑 그런말은 쓰지 않을게요 ..ㅋㅋㅋㅋ 어린 나이에 결혼 하는거라 주변에서 걱정들 많이 하셨는데 애기 가진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 따라서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ㅎㅎ.. 결혼이 내년이라 천천히 준비하고 있는데 지인들도 아직 어리니까 결혼에 대해 신기하고 모이기만 하면 얘기가 나왔어요 ㅋㅋ뭐 부정적인얘기도 아니고 신기하다 꼭 가봐야지 이런 호기심 왕성한 얘기들이 대부분이였네요 문제는.. 지인들 모임에서 제가 없는 자리여서 그랬는지 제 결혼식 참석여부에 대한 얘기가..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입니당 결혼 후 여러가지 불편한게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젤 불편한게 잠자는 문제인데용 기억나는 순간부터 혼자만 자다가 침대에 누군가와 매일 같이 잔다는게 이렇게 불편하고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ㅠ 솔직히 말해서 결혼 전에 신랑이랑 같이 안자본건 아닌데 그럴때는 거의 술이 취해서...ㅎ;잔거라 그런지 불편한게 없었고 연속으로 같이 안자니까 하루 불편해도 담날 푹자면 컨디션 회복되고 그랬거든요 근데 맨날 같이자니까... 저도 좀 예민한 성격인데 신랑은 더더 예민해서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깨요 ㅠㅠ 그래서 진짜 자다가 어디 간지러워도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깰까봐 긁지도 못하고ㅠ 자세가 불편해도 바로 못고치고 한참 참다가 남편이 좀 움직일때 막 같이 움직이고ㅠ 왜 글 쓰면서 내가 불쌍하지ㅠㅠ 요..
연애 8년 결혼 3년차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제가 남편에 대해 고치고 싶은점은 1. 욱할 때 폭언, 욕설2. 지 화에 못 이겨서 물건을 발로차거나 때려부수는 행동(때린적은 없었음)3. 한번 싸우면 절대 먼저 말 안하는 행동 딱 세가지 입니다. 이것만 아니라면 평소엔 100점만점은 아니더라도 80점은 줘도 될 남편입니다. 술담배 안하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성실한 놈이거든요. 연애는 오래 했다면 오래했는데 연애기간에는 이런 성향이 없었으니 몰랐습니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트러블이 생겨서 크게 싸움이 번 질때가 자주 있더라구요. 저나 남편이나 욱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첨엔 남편이 먼저 쌍욕을 하면 저도 같이 했고, 남편이 먼저 물건을 집어던지면 저도 던졌습니다. 돌이켜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