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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결혼 3년차 가정주부고요 이제 5개월 딸있어요 시어머니랑 싸웠어요.. 저는 솔직히 착한 며느리는 아니고 그냥 부당한 대우를 하실 때는 말대꾸도 좀 했어요 저도 처음부터 말대꾸한 건 아니고 진짜 몇번 참다참다 이렇게 됐네요 그런데 이번엔 정말 너무 참을 수가 없어서 큰소리 내면서 싸우게 됐네요 우선 제가 처음부터 이런 건 아니었어요 전 집에서 훈육도 많이 받고 어른 무서워 할줄 알아야 한다고 매도 많이 맞아서 어른들한테 공손한 편이예요 그런데 저희 집에서도 부당한 부분에 대해 공손히 말씀드리는 거는 괜찮다고 교육하셨어요 한마디로 어른한테 공손하게 대하되 부당한 부분에 있어서는 논리적으로 어필해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이게 안 통하시는 분입니다. 처음에 인사갔을때도 분명 저희가 주인공인 자리죠..
전 Y대 인문계열 학과 박사과정에 있습니다.아빠는 난치병에 몸져누워계시고, 엄만 식당에서 설거지 하십니다.다행인지 불행인지 외동딸입니다. 대학 지원시 주변의 모든 어른이 취업 잘되는 학과에 진학해야 한다고 했지만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우기고 우겨서 원학는 학과에 진학했습니다.집안형평상 대학 등록금은 꿈도 못꿨지만대학 첫 등록금은 고등학교에서 장학금 형태로 지원해주셔셔 등록할 수 있었어요입학후로 미친듯이 과외를 찾아다녔고 선배들 소개로 고액과외를 할 수 있었고처음으로 과외를 맡은 학생의 성적이 급상승하다보니소개에 소개가 이어졌고 과외비로 등록금에 용돈 충당했고 엄마께 생활비와 아빠 병원비도 드렸어요 4학년이 되서는 고민끝에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습니다.졸업후엔 과외를 그만둬야 하는데 전공 공부도 더 하고 ..
이런 공간에 남편 욕하면 내얼굴에 침뱉는 거라는거 알지만,,ㅠ 참고살자니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암담하고 터뜨리자니 뭘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고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ㅠ 저희 부부는 맞벌이구요 제가 남편보다 연봉이 천정도 많아요 결혼한지는 3년정도 됐고 아이는 없으며 아직 계획도 없습니다,, 남편이 회사가면 용돈 2~30만원 받고 사는 남자들이 불쌍하다며 각자 번돈 각자 쓰자고 해서 공과금 생활비는 분담해서 내구,, 부모님용돈같은건 각자 챙겨주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 주말에는 집에 있기보다 나가서 데이트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쳐져서 싫더라구요,, 둘다 집안에 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문제는 공동으로 드는 비용빼고는 각자 관리를 하니,, 결혼을 했건만 데이트비용이 문젭니다ㅠ 번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