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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스물둘 여대생이예요 열한살차이나는 큰오빠가 있는데 오빠가 6년전에 결혼해서 새언니랑 올해 여섯살되는 남자조카가 있어요 저는 부모님이랑 둘째오빠랑 같이 살고 있는데, 큰오빠부부가 저희랑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살아요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둘째오빠도 다 성격 좋고, 새언니도 좋은분이라서 다들 너무 잘 지내요 새언니가 지금 둘째 임신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심심하면 저희집에 조카데리고 놀러와서 저랑 엄마랑 티비보고 수다떨고 놀고 그래요 제가 고등학생때 조카가 생겨서 뭔가 너무 신기하고, 제가 막내였는데 조카 생기니까 막내동생 생긴 느낌도 나고 그래서 조카를 너무 이뻐했어요 부모님도 첫손주니까 새언니가 조카낳고 2년간 다시 일할때 조카 맨날 돌봐주고.. 저도 조카랑 좀 더 있고싶어서 조카가 집에 오는날이면 집에 일..
원래 유머스럽고 재밌는남자는 아니지만.이야기가 끈어지지않고 나름재밌는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말이 많은편도 아니어서 친정.시댁가도 말은 많지않습니딘. 근데 결혼하고 나니피곤해서그런지(아침6시에일어나서 출근합니다. 저 출근시킨다고. . )집에오면 말도없고 폰만 만지고 폰게임. 검색 등 합니다.시댁에서도 폰을좀많이봤고데이트할땐 어느정도봤지만 저랑 있을땐 보지말고 데이트하자고해서 좀 덜한듯싶네요. 그땐하지말라하면 안했구요. . 근데 요즘엔 종일폰만쥐고있고그러니 대화도 없는거같고. .이야기해도 단답이 많고. . 신혼재밌냐고 다들 묻는데. .재밌는지는몰겠네요. . 그냥 전 결혼 후 집안일에 적응하랴. 직장이 멀어져서 일찍출근하고. 허니문베이비까지 있어서. .저도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드네요.육체적인건그래도 정신적으로..
안녕하세요 지난달에 결혼한 25살 여자입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예전엔 정말 둘도없는 베프였던저보다 3살 많은 아는언니가 있습니다. 한동안 정말 친하게 지내다가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다투고 잠시 멀어졌다가,다시 연락이 닿아서 아주 가끔 만나고 문자하는 사이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제 결혼식때인데요..결혼식 한참 전부터 제가 인원 확인한다고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올수있는지,누굴 데리고 같이 올건지 물어보고 피로연 테이블을 다 정해두었습니다.한 테이블당 8명씩 앉을 수 있어서 그대로 맞춰서 준비를 해뒀는데요, 손님 한분을 데리고 온다던 그 언니가 말도없이 친구를 두명을 데리고 온겁니다.그것도 와서 제게 말을 해준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제가 우연히 누구랑 왔냐고 물어보니까친구 두명을 데..